신제품 혁신, 품질혁신, 생산성 혁신 등 3대 혁신과제 제시

풀무원은 협력기업들과 함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2014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1박2일 일정으로 가졌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사장의 인사말과 이효율 풀무원식품 사장의 올해 사업방향 발표, 우수협력사 시상, 협력기업 6개사 우수경영사례 동영상 소개, 그리고 서울대 경영대 조동성 명예교수의 ‘동반성장과 가치창출’을 주제로 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효율 사장은 ‘풀무원과 협력사의 C&D(Connection & Development)를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신제품 혁신, 품질혁신, 생산성 혁신 등 3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와의 C&D를 통해 바른먹거리 신제품을 개발하고 RM시장(Ready Meal)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 현지화와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사장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묘동유치원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맛을 경험하는 ‘바른먹거리 미각교육’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영양균형 보드게임’과 팝업 동화 ‘콩채요정 도와줘’를 들려줌으로써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균형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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