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2013년 4분기 당기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총 1억 235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순이익의 경우 총 1억 372만 달러를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이익 1달러 및 1억 122만 달러보다 개선됐다.

2013년 한 해의 경우, 허벌라이프는 전년 대비 18% 성장한 48억 달러의 연간 순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억 27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순이익의 경우, 총 5억 774만 달러로 전년 주당 이익인 3.94달러 및 4억 640만 달러보다 각각 36% 및 24% 증가했다.

마이클 존슨(Michael O. Johnson) 허벌라이프 최고경영자 및 회장은 “허벌라이프는 자사 제품의 ‘매일 소비’ 핵심 전략에 지속적으로 집중함으로써 올해도 기록적인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며 “전세계에 만연한 비만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공중 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 가운데 자사 회원들은 교육, 코칭과 더불어 업계를 선도하는 자사 제품들로 고객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독보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31일자로 2013년이 종료됨에 따라, 허벌라이프는 영업이익을 통해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억 729만 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하였으며, 1억 625만 달러를 설비 투자 등 자본적 지출(CAPAX)에 사용했다. 또한 지난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라 2억 974만 달러에 해당하는 보통주를 재구매했다.

허벌라이프는 최근 이사회가 자사주 매입 규모를 15억 달러로 확대하는 사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2014년 2월 7일 재무 거래를 진행했으며 현재 8억 14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 예산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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