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지만 아침과 밤사이 쌀쌀한 바람이 불어 일교차가 커지면서 난방용품을 미리 장만하려는 이들이 온라인몰로 몰려들고 있다. 이에 주요 온라인몰은 본격적인 겨울에 돌입하는 11월을 앞두고 난방용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G마켓은 11월 4일까지 ‘응답하라 난방가전’ 기획전을 열고 난방가전, 전기매트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인기제품인 ‘귀뚜라미 전기장판(1만9900원)’은 물세탁이 가능하고 소비전력이 적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옥션에서는 ‘전기매트 후끈후끈 Best’ 기획전을 통해 전기 매트, 장판, 방석 등 인기 상품을 선정해 판매 중이다. ‘일월 온돌마루 카페트매트(8만9000원)’는 평상시에는 카펫으로 추울 때는 온열 매트로 사용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자파 차단 발열선과 15시간 타이머장착 인공지능 마이콤 조절기가 탑재돼 있으며, 쿠션 바닥재를 사용해 미끄럼 방지와 아파트 층간 소음을 없애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다.

11번가는 가습기 전문 기획전 ‘춘 가습시대’를 진행한다. 다양한 가습기들은 가열식, 초음파식, 복합식으로 구분해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닷컴에서는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추운날씨 꼭 필요한 필수가전 총집합! 계절가전 BEST 상품전’을 진행, 친환경, 양면 소재를 사용하고 물세탁과 3단 온도조절까지 가능한 ‘독일 Beurer 1인용 전기요 TS23(9만6610원)’와 경제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보국전자 항균 클린 싱글 전기요 BK12B603S(4만8630원)’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파크도 ‘알뜰 일월매트 특가전’을 진행, 매트 전문회사 일월 제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직거래 상품으로 구성해 당일 출고 서비스는 물론 무료 배송과 A/S 등을 보장한다. 또한 포근한 침실 마련을 위해 ‘겨울침구 초특가전’을 열고 최대 6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남우원 인터파크 건강카테고리 팀장은 “지난주부터 뚝 떨어진 아침 기온 탓에 난방 상품을 찾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빨리 추위가 일찍 찾아오는 만큼 온라인몰에서 진행하는 난방 용품을 기획전을 통해 알뜰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