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 직원 20여명이 일반인 내부 개장을 앞두고 있는 덕수궁 함녕전을 방문해 대청마루를 쓸고 닦는 청소 봉사활동을 지난 12일 전개했다.

함녕전은 고종황제가 거처하던 생활공간으로, 광무 1년(1897년)에 지어졌으며 1919년 1월 21일 고종황제가 돌아가신 곳이기도 하다.

스타벅스는 2009년부터 문화재청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 기업으로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되는 문화 행사를 봄ㆍ가을 두 차례씩 후원하며, 고궁 및 정동길 청소 활동, 화단 조성 등의 직원 자원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봄에 이어 9월 14일부터 덕수궁 정관헌에서 스타벅스가 후원하고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가 주최하는 제8회 ‘명사와 함께’ 행사가 개최했다.

지난 14일에는 설치 미술가 서도호가, 21일에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전 아나운서이자 여행작가 손미나(10/5),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원작소설 작가 이정명씨(10/12) 등 문화계 명사들이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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