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코리아, 2011 그린 컨벤션 개최

DJ코리아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천명했다. DJ코리아(회장 이창영)는 지난 10일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1 DJ코리아 그린 컨벤션’을 개최, 더 넓은 세계로의 진출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회원들에게 동기부여 및 성공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

‘세계로, 미래로, 자유로’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창영 DJ코리아 회장과 함정철 DJ코리아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사회자의 오프닝 멘트로 행사의 포문을 연 이날 행사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레이저쇼, 2012년 DJ코리아 비전 관련 영상물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정철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2010년 5월 출범한 이래 불과 1년 반 만에 1만4000여명의 회원을 만들어내고 글로벌 네트워크회사로 자리매김을 하며 짧은 시간에 글로벌 보너스를 받는 사업자가 여러 명 탄생한 것은 회원들의 성원과 수고, 성공의 염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는 DJ코리아의 무한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DJ코리아는 끊임없이 노력해 한국에서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네트워크 회사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품을 다양화 시키고 글로벌 마케팅에 발맞춘 강력한 프로모션 전개, 보다 전문적인 경영 전략 등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뒤를 이어 무대에 오른 이천희 사업자 대표는 “DJ코리아는 명분과 명예를 중시하며 나눔의 정책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세계적 트렌드인 환경과 에너지 절약 사업을 중심으로 이 시대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단순히 매출성과로만 본다면 그저 최대시장인 미국시장에 진출했고 큰 잠재력을 가진 중국 정부로부터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초라한 성적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미국시장에서 회오리를 불러일으킬 바탕을 다졌고 중국에서는 폭풍성장을 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2011년 한해를 지렛대 삼아 2012년에는 더 높이 도약하는 풍성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이창영 회장은 2012년에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기별로 국가별 글로벌 컨벤션을 개최할 방침이다.
내년 4월 태국을 시작으로 7월에는 말레이시아, 10월에는 방글라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J코리아는 현재 중국, 미국을 포함해 태국, 필리핀, 홍콩,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에 직접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세계 여러 나라에 제품을 수출,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경제와 에너지’란 주제로 송하성 경기대학교 교수의 강연과 직급인정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인정식에서는 최고 직급인 크라운 1명, 글로리 6명 등이 탄생, 새로운 직급을 달성한 회원들을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

 

토종 MLM기업의 글로벌 시장 성공기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한다면 관세, 수당 등 무시할 수 없는 사안이 너무 많았습니다. 또 ‘미국에서 사업을 진행할 건데 현지에 공장이 없다면 명실 공히 글로벌이란 표현을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세웠습니다.”

이창영 DJ코리아 회장은 미국 진출과 관련해 공장을 설립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 했다. 하지만 사실 말이 쉬워서 공장 설립이지 허가를 받기가 쉽지 않았다. 더욱이 화학공장이기에 그 어려움은 배가 됐다.

그는 공장 설립 허가를 받기 위해 발로 뛰어 다녔다. 미국 상, 하원의원과 시장 등을 직접 만나 회사와 제품을 소개하며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에서 DJ화학이란 회사가 DJSMP라는 제품을 가지고 왔는데 만일 제 말처럼 이 제품이 효과가 있다면 도와주시되 그 반대라면 나를 내쫓으시는데 선봉에 서시라고 했습니다. 이는 제품의 효능에 대해서 강한 확신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DJSMP는 엔진오일 교환 시 새로 교환될 엔진오일의 10% 정도를 대체해 주입하는 첨가제 형태의 엔진오일 성능 개선제로, 한 번 주입한 후에는 엔진오일 교환 없이 최대 15만㎞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받은 인증이 DJSMP의 제품력을 뒷받침 하고 있다. 

이창동 회장은 글로벌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 바로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에 있다고 말한다. 이는 글로벌 사업을 구상하고, 실제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기업들의 꿈일 터.

“DJ코리아야말로 다른 토종 기업들의 꿈을 실제로 실현시킬 수 있는 준비된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국내 사업자들에게 수시로 해외지사 연수 기회를 제공해 사업자들이 직접 시장 환경을 파악하고 현지 사업자들과 연계해 글로벌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단순히 지사만 설립해놓고 사업은 사업자들 보고 알아서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제품과 글로벌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로 토종 MLM기업이 어떻게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지 보여줄 겁니다. 자신 있습니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