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타이거, 아이의 잠자는 재능을 깨운다

G20정상회의가 끝난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아직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G20정상회의가 이처럼 나라 안팎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이유는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0명의 세계 각국 최고 리더들 때문이다. 요즘 유치원교육부터 대학 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계에서 리더라는 말은 단연 화두가 되고 있다. 창의력을 넘어 이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과 설득력까지 갖춘 리더들을 양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다.


부천에 위치한 투모로우타이거는 4~7세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유아전문리더십놀이학교이다. ‘모든 유아는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리더’라는 것이 투모로우타이거의 모토다.

투모로우타이거에서는 획일적 교육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아이들과 소통하고 그 소통 과정에서 아이들의 재능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 아이들은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고 다른 방법으로 소통을
한다. 이러한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일정한 틀에 얽매인다면 소수의 아이를 제외한 대다수의 아이들은 자신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개성과 재능을 잃어버리기 쉽다. 그래서 투모로우타이거에는 원칙은 있을지언정 규율은 없다. 그 원칙이란 다름 아닌 아이가 가진 고유한 개성과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최대한 살려내는 것이다.

투모로우타이거에서는 유아들에게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별 리더십과 다 함께 리더십으로 구분되며 개별 리더십은 또 자기리더십, 관계리더십, 성취리더십, 창의리더십, 글로벌리더십 등으로 나뉜다. 유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의 실천덕목을 습관화 할 수 있게 된다.

다 함께 리더십은 3~6개월에 걸쳐 스피치, 시사뉴스, 일기예보, UCC, 다큐멘터리, 인형극, 키즈 에듀엔터 등을 기획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투모로우타이거는 유아들이 흥미를 잃거나 싫증내지 않고 즐겁게 놀면서 리더십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들의 설명은 없다. 유아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개성과 재능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보조할 뿐이다.

김은희 원장은 “모든 유아들이 각기 다른 개성이나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잘하는 것을 통해 리더를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모로우타이거는 못하는 것을 가르쳐 잘하게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하는 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유아 교육의 핵심은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인정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때문에 투모로우타이거는 유아에게 올바른 인성형성과 자신이 소중한 존재이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아이들을 일렬로 줄 세우는 평가위주의 교육보다는 다 같이 놀면서 배워가는 미술 교육을 중심으로 표현, 탐구, 신체, 감성의 4가지 영역을 통한 18가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합, 창의력이 발달되는 시너지 효과를 유도한다.

미술 중심 통합교육이란 유아들의 선천적 본능이자 창의력 및 표현력의 기본인 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들을 통합한 교육을 말한다. 투모로우타이거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유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신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과정을 미술적 사고중심의 구성주의 교육과정으로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김은희 원장은 “유아유치교육은 20년 후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것과 같다”며 “감성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재능을 발굴하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투모로우타이거의 교육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투모로우타이거에서는 원스톱 에듀테인먼트를 지향하고 있다. 놀이와 교육은 엄연히 다르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이 둘을 구분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신체 감각을 익히고 표현 방법을 배우며 질서를 알게 된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놀이이다. 아이들에게는 교육과 놀이의 구분이 없으며,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곧 교육인 것이다.

독일의 교육가인 프리드리히 프뢰벨은, 유아의 발달을 놀이를 통하여 그 자신을 표현하는 특별한 단계로 보았으며, 형식적인 교육을 통해서가 아니라 놀이와 모양, 즉 자기활동을 통하여 가장 훌륭한 학습을 할 수 있다고 주장 했다. 그는 또 유아교육의 실천면에서 구체(球體)·점·선·정육면체 등의 장난감을 사용하는 유희를 통하여 인간성을 배양할 것을 제창하기도 했다.

투모로우타이거는 방송놀이, 인형극 같은 일반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재능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 스스로 배워나갈
때 아이는 창의력 있는 리더로 성장해 가는 것이다.

김은희 투모로우타이거 원장은“영어교육에 집착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지금의 교육시스템을 보았을 때 일반적인 정규교육을 받았다면 20년 후에는 대부분 영어가 익숙할 것”이라며 “유아교육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보다 자신감 형성과 창의력 개발”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들어 리더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은 특히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경제적 성공이 사회적 성공을 의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작든 크든 한 조직의 수장이 돼야 한다는 인식도 강해지게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전에는 리더십이 정치학이나 사회학의 커다란 문제로 취급되어 왔으나, 현대에는 기업의 경영을 비롯해 각 부분의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는 필연적으로 리더십 교육을 점점 조기에 시작하게 만든다.

특히 유아기에 시작하는 리더십 교육은 유아가 리더로서의 자질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리더십이란 지배와는 다른 것으로 집단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집단의 성원과 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또한 다른 집단 및 그 집단의 지도자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투모로우타이거의 김은희 원장은 유아는 또래집단과의 다양한 놀이를 통해 리더십을 비롯한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살려 나가게 된다고 한다. 또 모 든 유아들은 태어날 때 영재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어렸을 때 어떤 교육환경에 노출 되느냐에 따라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도, 아니면 평범 속에 묻힐 수도 있다고 말한다.

투모로우타이거는 미술중심통합놀이교육을 통한 창의프로그램으로 진정한 리더십 개발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유아전문 교육기관으로써 2011년에는 2호, 3호점 오픈을 앞둔 리더십놀이학교로서 프랜차이즈를 모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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