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접판매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배기정 시인이 제1회 한국문협 서울시문학상을 수상했다.

배 시인은 12월 29일  오후 2시  프래스센타 19층에서 진행된 2009 한국 문인협회 시상식 및 송년회에서 시 ‘바람이고 싶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문협 서울시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서울시지회 소속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작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배 시인은 수상의 기쁨과 함께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작시를 낭송하며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현재 한국소비자연맹 이사, 직접판매 자율규제위원, 한국문학낭송가회의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 시인은 40년의 문단생활을 자랑하는 중견 시인이다. 국제펜 문학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부표창, 예총예술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11월 18일에는 관훈클럽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주최한 ‘배기정 詩낭송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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