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전문적인 프로그램…학부모 만족도 높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어학원을 하나로 연결, 유아교육과 어린이 영어교육을 동시에 해결해주고 있는 다솜 교육재단. 폭넓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맞벌이 부부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 있는 이곳은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 어린이 교육기관

서울시 양천구에는 0~4세를 대상으로 한 보육기관인 어린이집과 5~7세를 위한 교육기관인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생을 위한 어학원이 하나로 연결된 종합 교육기관이 있다. 다솜 어린이집, 다솜 유치원, 윌리캠퍼스 어학원으로 이뤄진 다솜 교육재단이 바로 그곳이다.

다솜 어린이집은 건물 내벽을 황토로 만들고, 고추를 직접 태양에 말려 만든 태양초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사용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0~4세의 민감한 연령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아이들을 잘 적응시키기 위해 꾸준히 학부모들과 개별적으로 대화의 장을 만들고 있으며, 자모회를 통해서도 계속해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다솜 어린이집은 또한 지난해 양천구청장으로부터 우수 교사상을 받은 남유정 선생님을 배출하는 등 교사진도 탄탄하다.

다솜 유치원은 지난해 기본 생활 습관 발표 등 여러 가지 공적을 인정받아 강서 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유치원 상을 받았으며, 박갑원 원장은 2008년 서울시 교육감 선정 우수교원으로 상을 받기도 했다. 다솜 유치원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2시 이후에 이뤄지는 수업인 종일반(에듀케어)의 활성화를 통해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담 교사 체제로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 속에 운영되고 있어 믿을 수 있다.

많은 호응 속에 지난 3월 개원한 윌리캠퍼스는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으로 이뤄지는 영어학습 중심의 어학원이다. 주 대상은 초등학생이지만, 5세부터 7세의 어린이들도 특기 적성에 맞춰 언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되어 있다. 윌리 캠퍼스 어학원에는 또한 아이들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신체활동실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이 공부를 한 후, 여러 가지 신체활동을 통해 머리를 쉬게 해주고, 두뇌 산소 공급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더욱 능률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검증된 글로벌 영어교육 프로그램

 

윌리캠퍼스는 지난 2001년 영국 펀랭귀지 사(社)의 한국본부를 설립하며 국내 영어유치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키즈클럽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영어교육 프로그램 브랜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키즈클럽의 프로그램을 유치부와 초등부를 연계할 수 있도록 연구, 2007년 10월 처음 선보였다. 

윌리캠퍼스는 ‘언어를 재미있게 배우자’라는 교육 이념을 모토로 학생들이 원어민과 즐겁게 대화하면서 영어도 익히고,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활동중심 수업으로 시작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 전 영역을 통합적으로 균형 있게 지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윌리캠퍼스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세계 32개국에서 사용하는 검증된 글로벌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우리 실정에 적합한 교재, 교안, 교육프로그램을 한국본부에서 직접 개발했다. 6단계 56레벨로 짜인 전체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강사가 가르쳐야 할 내용과 교구활동, 시간배분까지 모두 이러한 매뉴얼에 따라 진행된다.

강사도 반드시 영어지도사과정을 이수한 전문 강사만이 수업을 담당할 수 있다. 윌리캠퍼스는 서울시 여성발전센터와 한국능률협회 등의 교육전문기관과 사업협약을 체결, 3~6개월 코스의 영어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출된 전문 강사만이 윌리캠퍼스 가맹학원에서 활동할 수 있다. 더불어 본사에서는 매주 토요일에 강사실무교육을 실시하여 강사의 전문성을 배양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갑원 원장은 2004년에 16명의 원생들로 개원,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윌리캠퍼스까지 총 200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종합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게 된 노하우에 대해 “철저하게 아이들 중심적인 교육철학을 갖고 계신 박상길, 정매실 설립자님과 15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몸담으며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진행하고 있는 박연실 원감선생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의 덕분입니다”라고 말한다.

남다른 교육정신과 꾸준한 연구가 오늘날 전 연령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것이다.

다솜 어린이집은 아이들을 위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박 원장은 “저도 두 아이의 엄마로서 어린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부모님들의 심정을 압니다. 그래서 다솜 어린이집에서는 국가 표준 보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애착과 라포(신뢰관계를 의미하는 복지학 용어)가 잘 형성 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준비하며 교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다솜 유치원 또한 국가 수준 유아 교육 과정에 따라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 원장은 “유치원 교육을 잘 받은 아이들은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유치원 교육이 아이들을 건전한 인간으로 자랄 수 있는 기본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라며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윌리 캠퍼스 어학원은 단순한 영어 교육기관이 아니라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활성화시킴으로써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박 원장은 “영어를 잘해야만 인생이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영어는 풍요롭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생을 사는 데에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때문에 윌리캠퍼스에서는 아이들이 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언어(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박 원장은 앞으로도 다솜 교육재단을 통해 아이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계획적이고 풍요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립자 및 이사장들과 이하 교사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계획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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