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워터파크 최대 40% 할인ㆍ스파 이용권 등 제공

비씨카드는 캐리비안베이 등 전국 15개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회원 본인에게 7월 한 달간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35%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홈페이지를 통해 동반자 3명까지 할인되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2월 31일까지 전국 15개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상시 10~40% 할인한다.

신한카드는 7, 8월 두 달간 오션월드 등 전국 20개 워터파크에서 이용료를 최고 40% 할인해주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권, 스파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8월 3차례에 걸쳐 총 400명에게 진에어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을 7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신한카드 트래블’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여행, 항공권 구입 및 호텔·콘도 등 숙박업소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여기서 해외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상품별로 최고 7% 할인에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삼성카드는 8월 31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입장료를 본인 포함해 4명까지 최대 40%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8월 15일까지 물놀이 테마파크 할인과 다양한 경품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행사를 선보인다. 전국 15개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홍천)와 아쿠아월드(설악, 단양, 경주, 쏠비치, 변산)에서는 입장료를 20~30% 할인(총 4명)해 준다.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국제선,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최대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씨티카드는 홈페이지에 원하는 휴가기간(3~7일) 및 예상휴가비를 기입한 후 해당 기간에 본인이 선택한 금액을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직접 고른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휴가의 기술 이벤트’를 진행한다.

환전 이벤트, 여행자보험 필수품

각종 질병, 사고 등은 들뜨기 쉬운 해외여행 중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사전 준비에 소홀했다면 몸 아픈 것도 서러운데 해외에서 생돈만 깨질 수도 있다.

여행자보험은 상해ㆍ사고를 비롯해 휴대품 도난, 타인에게 끼친 신체상 상해와 재물 손해에 대한 법률적 배상책임, 조난 시 구조에 드는 비용과 시체 송환비용 등 특별비용, 항공기 납치 등을 보장한다. 최대 3개월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성별, 연령 등에 제한이 없다. 흔히 볼 수 있는 무료 가입, 자동 가입 상품에 가입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상해사망 등 최소한 보장만을 제공할 뿐 여행 중에 흔히 일어나는 상해사고나 질병에 대한 보상액은 턱없이 낮은 상품이 많기 때문이다.

여행보험이 모든 사고를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여행보험은 고의로 인한 손해나 자해ㆍ자살, 폭력 및 범죄, 정신질환 등으로 인한 상해는 보상하지 않는다.

해외 곳곳에서 신용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유비무환’용 비상금은 있어야 한다. 대다수 은행들은 8월 말까지 환율우대는 물론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환전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국민은행은 외화예금 가입자와 환전ㆍ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80%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 또 150명을 추첨해 자전거, KB기프트카드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KT국제전화 무료이용권(6000원)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해외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환전 금액에 따라 최대 70% 환율우대는 물론 최고 100만원짜리 우리기프트카드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외환은행도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삼성 46인치 LED TV 1대, 닌텐도 위핏 20대, 가정용 선풍기 500대 등을 제공한다.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면 최고 70%까지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