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지난 달 27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08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암웨이와 협력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년에 대한 전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 회의다.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김정운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의 행사는 한국 암웨이의 2009년도 마케팅 전략과 품질위험개선방안 및 구매 전략 발표 그리고 협력 업체의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력 업체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유산균 관련 업체 ‘셀바이오텍’의 정명준 이사는 한국암웨이는 물론 글로벌암웨이의 32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자사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품질관리는 물론, 포장기술, 경영 관리 수준 향상 등 회사 전체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속옷 제조 업체인 ‘CnB 인터네셔널’의 장동훈 팀장은 “한국 암웨이와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품질력이 향상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매출도 증가했다”며 한국 암웨이와의 협력 효과를 설명했다.

한국암웨이는 1998년부터 21개사 30종의 제품과 함께 ‘원포원’ 이라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제품 도입 프로젝트를 시작, 현재는 가전제품, 생활 잡화류, 식음료, 주방제품, 패션제품 등 300여종에 이르는 국내 우수 기업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한국 암웨이의 박세준 대표이사는 “IMF 시절 모두가 위기라고 생각할 때, 한국 암웨이는 ‘원포원’ 전략으로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2011년까지 중장기적으로 세운 계획을 바탕으로 역량을 끌어올려 협력업체들과 더불어 더욱 큰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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