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2022년도 3/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아래와 같이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2년도 3/4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변경사항은 신규 등록 1개사, 폐업 4개사, 상호·주소 변경 9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9월말 기준으로 등록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18개로 전 분기 대비 3개 감소했으며, 다단계판매시장에 2022년 3/4분기에는 1개 사업자가 신규 등록을 통해 새롭게 진입하였고, 4개 사업자는 폐업하였다.

힐리월드코리아㈜는 신규 등록하였으며,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였고, 반면, 밸리니크㈜ (舊 ㈜위업글로벌), ㈜미애부, ㈜웅진생활건강, ㈜피오디오는 다단계판매업을 폐업하였고, 이들 모두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해지하였다. 또한, 9개 사업자는 상호 및 주소가 변경되었다.

한편, 다단계판매업자는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하여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은행·보험사 등과 채무지급보증 계약 또는 소비자피해 보상보험을 맺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