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네트워크마케팅&자기개발 전문가 ‘젠루(Jan Ruhe)’

인큐텐(의장 박진희) 유니크패밀리 그룹의 초청으로 내한한 젠루는 플로리다주 피터스버그 출생으로 텍사스 기술대학을 (사회학 석사) 졸업했으며 경제 마케팅 관련 14개 부문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또한 전 세계 직접판매 및 자기개발 최고의 명강사로 전 세계 수천 개 이상의 기업과 유통업체를 교육했으며 40명의 전문 지도자와 함께 100만 명 이상의 사업가를 교육학 마케팅 전문 컨설턴트이다.

젠루는 현재 최고의 작가이자 마케팅 전문 컨설턴트로 지금도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네트워크 마케팅·자기개발·동기부여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20년만의 내한을 통한 한국 네트워크 사업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긴장과 설레임속에서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젠루를 강연장 현장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은 첫방문이었는지? 그리고 한국의 첫인상은 어떠했는지?

20년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당시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방문했었다.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한국 초청을 받은 건 3년 전 코로나가 유행하기 직전이었다. 한국 방문을 준비하는 중에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3년이 지나서야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새로운 곳을 갈 때면 긴장감과 두려움이 있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였다. 처음 방문에 긴장과 두려움을 안고 도착했다. 막상 제주도에 도착해서 만난 한국 사람들은 너무 아름답고 친절하기까지 했다. 그 때부터 한국과 한국사람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무엇인가?

이번 강연의 주제는‘You can do it!(당신은 할 수 있다)’이다. 그리고 ‘Belive in yourself(너 자신을 믿어라)’ ‘No excuses.(변명하지 말아라)’ 이 세가지가 큰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마케팅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한다면?

네트워크 마케팅의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하기 전에 일단 네트워크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하기 쉬운 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일반 사람들은 네트워크마케팅을 시작하려 할 때 어렵고 힘들 것이라는 생각부터 하는 것 같다. 물론 처음 시작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이것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선다면, 이제 네트워크마케팅의 원리를 공부해야 한다. 그 것을 이해한 이후에 내가 전념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단점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나도 초창기에 경험한 내용이다. 내가 네트워크 마케팅 시작하려고 할 당시에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멈추려고 하고 실패할 거라며 다들 말리기에 바빴다. 하지만 결국 내가 결심을 하고 여기에 전념하는 순간 그 모든 부정적인 관점들은 사라져버렸다. 마찬가지로 네트워크마케팅의 장점은 자신의 환경, 학벌, 나이, 성별 등 어떠한 것과도 무관하게 시작하기 쉽다는 점이 다. 단점도 존재하지만, 그 모든 단점들은 네트워크마케팅의 원리를 이해하고 내가 시작하겠다는 결심이 선다면 없어져 버릴 것들이다.

많은 글로벌네트워크 회사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해왔다. 그 배경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일단 한국인들은 스마트하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변하는 세계경제에 적응이 빠르고 무엇이든지 해내는 강인함이 있다. 또한 한국인들은 네트워크마케팅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네트워크 마케팅을 즐길 자격이 돼 있기 때문에 아마 글로벌 회사들이 한국에 진출하려고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세계경제 전망이 하향선을 그리고 유가도 치솟는 등 경제위기의 가운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마케팅이 각광을 받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런 스마트한 한국 사람들은 변하는 마케팅 방식에도 금방 적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직 네트워크 마케팅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네트워크마케팅을 즐기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한국인 네트워크마케터들에 대한 평가를 해주신다면

내가 가진 기본적인 생각은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20년전 첫 방문이나 이번 방문 역시 일단 친절함이 돋보였다. 특히 한국 네트워커들은 아주 침착하며, 굉장히 긍정적이다. 이런 긍정적인 자세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서 한국 네트워크마케터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다

이런 점에서 한국인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금방 적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훌륭한 네트워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저서네트워크 마케팅 너트&볼트는 어떤 내용인가?

처음 네트워크마케팅을 시작할 당시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나의 멘토였던 사람은 내가 사는 지역과 떨어진 굉장히 먼 곳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나 스스로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내가 도움을 받았던 내용과 또 내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알아야 할까 하고 다른 사람들의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리를 하면서 내가 배운 것들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었고, 이 정리된 내용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 때 즈음해서 이 책이 나오게 됐다.

한국인 독자들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Reader is Leader. 독자가 지도자다. 그리고 리더는 책을 읽는 사람들이다. 내가 아는 네트워크마케팅 모든 팁을 이 책에 담았다.

나는 내가 선택을 해서 강의를 한 것이 아니다. 나의 성공담을 글로 썼고, 그 내용이 기사에 실리면서 사람들이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나의 시작은 아이를 셋이나 둔 싱글맘이였다. 형편도 좋지 않았는데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했다. 성공스토리를 이야기 해달라고 연락이 전 세계에서 오고 결국 한국에서도 와 이 자리에 서 있게 됐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새집과 좋은 자동차, 새옷 그리고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됐다. 바로 이것이 다 네트워크마케팅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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