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텐(의장 박진희)의 유니크패밀리 그룹은 지난 10월 8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네트워크마케팅 전문가이자 ‘네트워크 마케팅 너트&볼트’의 저자 ‘젠루’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전국의 네트워크마케팅 사업 종사자 및 관계자 등 약 1900여명이 참석해 특별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번 행사를 이끈 박진희 인큐텐 의장은 “세계 최고의 마케터이자 네트워크마케팅 분야의 권위자인 ‘젠루’의 강연을 통해 많은 사업자들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바란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를 통해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단계 더 성숙한 사업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라미드를 부끄러워 하지 마라

젠루는 강연의 시작을 ‘피라미드’ 이야기로 시작했다.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해 이야기 하면 사람들은 ‘피라미드 아니야’라고 한다고 운을 띄었다.

“피라미드는 지구상에서 가장 견고한 건축물이다. 여러분은 피라미드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라”

젠루는 네트워크마케팅을 ‘피라미드’라고 부르며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오히려 질문을 던졌다. “그렇다면 당신이 다니는 회사는 피라미드 구조가 아닌가요?”

기업의 경우 CEO가 제일 위에 있고, 그 아래 임원들이 있고, 그 밑에는 팀장과 구성원들이 있고 맨 아래는 일반사원들이 있다. 카톨릭 교회를 예를 들어보면, 가장 위에는 교황이 있고, 주교가 있고 그 밑에 조직에는 각 나라별 추기경과 그 밑에 조직에는 각 지역 지구장과 각 교회를 맡고 있는 신부들이 있다. 이와 같이 회사 조직의 모습과 교회 조직의 모습을 보더라도 모두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젠루는 “나는 우리의 사업을 보고 피라미드냐고 물어본다면 가장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대답한다”고 전했다.

Net, Work 그리고 Marketting

네트워크(Network)는 ‘Net+ Work’이다. 다시 말해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을 낭비하며 어슬렁거린다면 ‘Net + Play’가 되는 것이다.

젠루는 “용기를 가지고 문을 박차고 나아가 사업을 구축해야 한다. 거절 당할 용기를 지녀야 한다. 본인 역시 처음에 사업을 사람들에게 소개할 때 많은 거절을 당했다”며 “이후 멘토를 통해 거절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거절을 극복하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만약 상대가 거절을 했다면, 즉시 다시 되물어야 하며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고쳐 나가야 발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마케팅을 잘 하기 위해서는 일단 부정적인 생각들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하루에 20명에게 자신의 사업을 알려라. 그렇게 매일매일 실천한다면 당신은 회사의 보상플랜대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며 “또한 동기부여하는 것은 결국 자신 스스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이 웰니스 사업의 적기

현재 미국은 보건과 웰니스(Wellness) 산업이 가장 큰 호황이다. 미국 내에만 수천개의 웰니스 회사들이 생겼고 지금도 생겨나고 있다.

젠루는 “인큐텐이 바로 한국의 웰니스 산업 회사 중에 하나이며 인큐텐의 선택하였다는 것만으로 베네핏을 받은 것”이라며 “인큐텐 관계자를 통해 최근 인큐텐이 마켓 플레이스를 출시했다고 듣고 굉장히 놀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국 네트워크마케팅 시장이 성장하는 이유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그에 맞는 사업방식으로 변화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큐텐 사업이 시작과 함께 굉장히 빠르게 성장했고, 특히 올해 아주 크게 성장한 것에 대해서는 회사의 운영진도 네트워크마케팅을 제대로 이해하고 함께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특히 “인큐텐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박진희 의장은 네트워크마케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며 “회사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올바른 팀이 필요하며 인큐텐의 유니크패밀리는 이런 면에서 완벽한 팀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4가지 성격유형

사람들의 성격을 구분하는 유형에는 크게 청각형, 숫자형, 시각형 그리고 감각형이 있다고 설명했다.

청각형 사람은 듣는 것에 집중하는 유형이라 굉장히 많은 것을 듣는다. 따라서 청각형 사람에게는 최대한 간결하게 설명을 해주고 세가지만 물어보고 그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숫자형 사람은 자세하고 정확한 수치를 제시해주었을 때 반응하며 규칙과 원칙을 중요시하며 시각형 사람은 자신이 보여주는 외적 자세를 매우 중요시하기 때문에 다가가려면 모든 것이 정돈된 상태여야 하고 외적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감각형 사람들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으로 보살펴 줘야 하고 다가가 줘야 하고 안아주고 함께 웃어주고 울어주고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젠루는 “여러분 멘토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큰 꿈을 세우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다짐해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를 펼쳐야 한다”며 “불가능은 없으며 여러분 모두 최고의 네트워크마케터, 최고의 리더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인큐텐 IBO 구본실씨는 “72세의 할머니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시간이 넘도록 에너지 넘치는 강연을 하는 젠루를 보면서 이제 겨우 60인 나도 젠루처럼 성공의 기회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