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가을철 눈 건강관리 생활수칙 안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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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을 체감케 한다. 가을은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기에 적합한 청량함을 자랑하지만, 건조하고 자외선량이 높으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도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자칫 눈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가을철 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을 안내한다.

가을철 눈 건강관리 생활수칙 인포그래픽 [이미지제공=건기식협회]
가을철 눈 건강관리 생활수칙 인포그래픽 [이미지제공=건기식협회]

습도 조절과 청결은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위해 챙겨야 할 필수 조건이다. 건조한 외부 날씨에 눈이 영향 받지 않도록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공기 중 꽃가루나 집 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이기 위해 침구나 카펫 등 패브릭 소재의 위생관리도 해야 한다. 침구류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하고, 카펫은 햇볕에 틈틈이 널어 일광건조를 시켜주는 것을 추천한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만큼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가을 자외선’이다. 가을 역시 자외선 지수가 높으며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여러 안구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려면, 야외에서는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 기능성이 있는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안경 착용이 번거롭다면 차양이 넓은 모자나 양산으로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부 자극으로 지친 눈은 오랜 시간 컴퓨터, 휴대폰 등 전자기기 사용 시 더욱 피로해질 수밖에 없다. 전자기기는 바른 자세로 적당한 밝기에서 이용하고, 중간에 가벼운 시신경 자극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눈을 감고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눌러주는 것은 눈 주변 혈관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목을 앞뒤, 좌우로 돌리거나 늘어뜨리는 방식으로 목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시신경 자극에 효과가 있다.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이 풍부한 간, 달걀노른자, 과일과 녹황색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자. 만약 식단을 챙기기 어렵다면 식약처로부터 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 EPA 및 DHA 함유 유지, 마리골드꽃추출물, 빌베리추출물, 헤마토코쿠스추출물,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방법에 따라 먹으면 눈 건강에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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