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술로는 사상 최초 - 앱솔루트 라인, 트리플 크라운 달성

애터미의 화장품 라인에 독점 적용된 특허가 올해 최고의 특허기술로 인정받았다.

애터미는 자사의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라인에 독점 적용된 특허기술인 ‘셀랙티브 코드 & 셀랙티브 테크놀로지’가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셀랙티브 코드 & 셀랙티브 테크놀로지’는 효능 성분이 피부 세포에 효과적으로 흡수되도록 효능성분을 1차 캡슐화한 후 결합력을 높인 펩타이드를 2차 캡슐에 부착하는 기술이다. 고가의 효능 성분을 단순 과량 투입하는 기존 기술과 달리, 3가지 피부 효능 성분(피부 재생ㆍ장벽 강화ㆍ미백)의 전달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최소한의 효능 성분으로 우수한 피부 개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향후, K-뷰티의 위상 제고와 우리 화장품의 해외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터미의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라인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급 원료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이번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 수상은 ‘IR52 장영실상’, ‘NEP 인증’과 더불어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 라인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이 증명된 셈이다.

애터미 관계자는 “이번 ‘셀랙티브 코드 & 셀랙티브 테크놀로지’의 세종대왕상 수상은 국내 화장품 특허기술 가운데 첫 번째 수상”이라며 “애터미와 한국콜마의 기술력이 증명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기술상’은 발명자의 사기를 높이고,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한 특허 발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수상자는 해당 특허를 심사했던 특허청 심사관의 추천과 발명자가 직접 설명하는 제2차 발표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올해 특허기술상에는 총 146건이 추천되어, 1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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