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업계획ㆍ예산(안) 확정, 조합창립 20주년 행사 추진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 특판조합)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1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의결과 21년도 조합 장학사업 운영, 코로나19 공제료 할인 진행 경과 등과 담보운영 및 관리지침 개정 사항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다.

먼저 특판조합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 활동이 위축된 2021년도에 비해 비대면 매출 증대 등으로 2022년도에는 조합사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른 공제료 수익과 국내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은행 담보금 이자수익의 소폭 증가로 총 수입은 전년 대비 8.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른 대외활동의 정상화가 예상됨에 따라 2021년도보다 다소 확대 편성하되, 2021년도에 이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합사에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2022년은 특판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20주년 창립일: 2023.1.11.)를 대내외적으로 업계 유관기관 및 조합사와 함께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조합 최초 백서 발간과 규제개선을 위한 법 개정 활동, 조합사와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날 주요 보고사항으로 코로나19 공제료 할인 등 진행 경과 보고와 담보운용 및 관리지침 개정 보고가 있었으며, 현재 선발 모집 중인 2021년도 조합 장학사업 운영 보고를 하면서 2022년도에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조합사 직원 및 판매원 자녀에 대한 사업을 지속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행하기로 했다.

어청수 특판조합 이사장은 “새롭게 취임 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조합사의 고충을 생각한다면 많은 지원을 해야 하나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항상 조합사와의 상생과 동행의 가치를 되새기고 조합사의 어려움을 같이하고자 했다”며, “2022년도는 조합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인만큼, 업계의 진정한 현안 사항의 해결을 위해 조합사 및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해서 치밀하게 추진하여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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