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건조해진 날씨와 일교차, 여전히 강력한 자외선 등 낮 동안의 자극과 급변한 환경을 견딘 환절기 피부는 그 어느 때보다 충분한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피부도 몸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자극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 시간이 지나 축적되면서 복합적인 피부 고민으로 가속화 되고 연쇄적인 손상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 이에 환절기 피부를 복원 시키려면 피부 개선 능력이 최대화 되는 밤 시간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가 잠든 사이, 피부 시간을 되돌려 최적의 컨디션을 되찾아 줄 피부 리셋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환절기 저녁 클렌징은 평소와는 달라야 한다. 메이크업은 물론 하루 동안 축적된 외부 먼지와 모공 노폐물, 피지까지 모두 깨끗하게 비워내야 다음 단계 스킨케어의 유효성분을 받아드릴 수 있다. 이 때,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탁월한 세정력에 충분한 보습 성분이 더해진 제품, 클린한 성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드리앤영의 ‘시카 마이크로바이옴 클렌징 밤’은 시카바이옴™ 테라피로 약해진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피부 진정은 물론 사용 후 촉촉한 수분감까지 부여해준다. 피부에 닿자마자 멜팅되는 부드러운 셔벗 텍스처가 진한 메이크업까지 꼼꼼하게 클렌징해주며, EWG 그린등급은 물론 비건 인증 포뮬라로 민감 피부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외선과 건조함으로 안색이 칙칙해지고 잡티 고민이 늘어나는 환절기, 자극적인 미백 제품이나 시술을 자주 받는 것보다 미백 기능의 천연 오일로 자극을 최소화해 잡티를 케어하고 간단한 페이셜 마사지를 통해 안색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유랑의 ‘브라이트닝 블루 오일 세럼’은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톤을 밝게 해주는 미백 기능성 천연 오일 세럼으로, 99.9% 자연 유래 성분의 착한 페이셜 오일 제품이다.

녹차씨에 함유된 비타민 성분과 특허 받은 미백 성분인 알파-비사보롤이 멜라닌 색소 케어에 도움을 주고 촉촉한 물광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 얼굴이나 손바닥에 2~3방울 떨어뜨려 이마, 관자놀이, 턱을 따라 롤링하면서 마사지 해주거나 괄사를 이용해 마사지 해주면 혈액 순환에도 효과적이다.

클렌징으로 피부를 비우고, 마사지로 혈액순환으로 지친 피부를 깨웠다면 이제 손상 피부 회복을 위한 가장 복합적이고도 중요한 단계가 남아있다. 각질 케어와 진정, 피부 밸런스, 보습, 영양까지 수 단계에 걸친 스킨케어가 필요한데, 이 복잡한 케어를 우리가 잠든 동안에 알아서 해결해줄 올 인원 나이트 제품이 있다. 피브의 ‘하이퍼-클래리파잉 나이트 마스크’는 잠자는 동안 묵은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정돈해 다음날 유연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경험할 수 있으며, pH 밸런스를 최적으로 맞춰주어 건강한 컨디션으로 끌어올려준다.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