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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파, 부먹파 모두 만족? 식품업계, ‘멀티 소스’ 경쟁
  • 전진용 기자
  • 승인 2021.09.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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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 열풍이 불면서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소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부족한 요리 실력을 돕거나, 색다른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용도를 지닌 일명 ‘멀티 소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멀티 소스는 이른바 찍먹파(소스 찍어 먹기), 부먹파(소스 부어 먹기) 모두를 만족시킬 만능 소스로,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메인 레시피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미 완성된 요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찍어 먹는 디핑 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고추장, 된장, 쌈장 등 전통 양념을 넘어 최근에는 마라 소스, 비빔 소스 등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간편 제품의 출시가 계속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 ‘백종원의 만능마라소스’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알싸하고 칼칼한 마라소스에 태국산 고추 페이스트를 넣어 씹는 식감까지 살린 만능 소스이다. 마라 풍미를 내고 싶다면 어떤 음식이든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소스로, 볶음밥, 라면, 떡볶이, 부대찌개 등 평소 즐겨 먹는 음식에 간편하게 넣어 조리하면 색다른 마라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농심은 배홍동비빔면의 인기에 힘입어 ‘배홍동 만능소스’를 출시했다. 배와 홍고추 동치미로 매콤한 맛을 낸 배홍동비빔면의 소스를 별도로 담은 제품이다. 배홍동 만능소스는 비빔밥이나 회덮밥 등의 비빔소스는 물론 해산물과 육류 등의 볶음 소스, 삼겹살이나 회를 찍어 먹는 디핑 소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이 선보인 ‘불닭맛장’은 불닭볶음면 액상 소스인 불닭소스에 동치미 액기스와 고추장을 넣어 매운맛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깔끔한 감칠맛을 낸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골뱅이무침, 회덮밥, 제육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양념장으로 쓸 수 있고, 부침개 등을 찍어 먹는 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크래프트하인즈코리아는 BBQ(비비큐) 소스를 주력 상품으로 취급하는 브랜드 ‘불스아이(BULL’S EYE)‘를 출범하고 소스 2종을 출시했다. ’불스아이 오리지널 비비큐 소스‘는 깊고 진한 스모크 향을 갖춰 고기 양념을 재울 때나 디핑 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푸드컬쳐랩이 한국인 입맛에 맞춰 선보인 ‘서울시스터즈 고추장 핫소스’는 간단한 요리에 양념소스로 활용하거나 완성된 요리를 찍어 먹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현미 고추장을 주원료로 한 핫소스로 국내산 고춧가루, 발효식초, 동치미, 배 등의 원료를 넣어 한국인 입맛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전진용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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