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2020~2025 성평등 전략’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내고 세대평등포럼 글로벌 행동 연합(Generation Equality Forum Global Action Coalitions)에 가입했다.

메리케이는 입장문에 유럽 연합(EU)의 성평등 전략을 채용했다. EU에 따르면 이 전략은 2025년까지 남녀가 평등한 유럽을 향한 일대 진전을 이루기 위한 정책 목표와 조치를 제시한다. 여성 남성, 소년 소녀, 다양성을 가진 모든 구성원이 자신이 선택한 삶의 길을 자유롭게 추구하고, 번창할 평등한 기회를 누리며, 유럽 사회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연합을 구현하는 것이 그 목표다.

줄리아 사이먼(Julia Simon) 메리케이 최고법률 다양성책임자는 “차별적인 법률, 성 편견 및 고정 관념, 여성과 소녀에 대한 폭력은 모두 세계적 문제이며 전 세계 민관 분야와 시민 사회 조직이 협력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평등 구현은 지구의 생존과 더불어 지속가능하고 번창하는 경제 및 사회 재건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메리케이는 정책, 프로그램, 옹호 활동 약속을 통해 ▲경제적 정의와 권리 ▲기후 정의를 위한 페미니스트 운동 ▲성별 기반 폭력 ▲혁신과 기술 등 기술 등 4개 세대평등 행동연합(Generation Equality Action Coalitions)에도 가입했다. 포럼에는 5만명이 가상으로 참여했으며 1000명이 6개 행동 영역에서 평등을 위한 대응에 나서는 5개년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성평등에 4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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