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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마음을 사로잡다 신개념 브랜드 콜라보 열풍
  • 전진용 기자
  • 승인 2021.04.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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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 및 주류, 외식업계에서 유사한 식음료 브랜드간의 콜라보레이션 바람이 뜨겁다.

지난해 MZ세대를 겨냥해 유통과 식품외식업계에 불었던 이색 협업브랜드 열풍이 올해는 식품, 주류, 외식업계 등으로 옮겨와 유사업계 내 ‘신개념 콜라보레이션’ 진화하고 있다.

업체간 브랜드 조합도 외식x주류, 라면x스낵, 식품x주류 등 다양성을 띠는 한편 개별 브랜드만으로도 이미 잘 알려진 인기 제품들끼리의 만남이라 구전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소고기 전문 브랜드 이차돌과 진로소주는 각 브랜드의 캐릭터를 앞세워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배우 이시영의 ‘1인 2역 코믹영상’을 패러디한 SNS광고를 선보이며 ‘영상 따라하기’와 댓글 참여 등 소비자 경품 이벤트를 함께 벌였다.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콜라보레이션은 이차돌 틱톡 공식채널 오픈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실제로 15일간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콜라보 광고영상의 조회수는 총 212만회를 기록했고 좋아요와 댓글 공유는 1만6천회에 달하는 등 소비자의 반응은 뜨거웠다.

오뚜기와 빙그레는 기존의 자사의 주력 제품을 타사의 주력 제품으로 ‘탈바꿈’시켜 신선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오뚜기는 빙그레의 인기 제품 ‘꽃게랑’을 이용하여 쫄깃한 식감의 면발과 구수하고 시원한 꽃게탕 국물로 재탄생시킨 ‘꽃게랑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한다. 한편 빙그레에서는 오뚜기 인기제품인 참깨라면을 스낵화한 ‘참깨라면타임’을 선보인다.

라면으로 새롭게 탄생한 꽃게랑면은 쫄깃하고 차진 식감의 면발에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탕 국물과 푸짐한 게 어묵 건더기가 어우러진 용기면으로 분말수프 외에 꽃게탕 베이스의 별첨 비법수프가 들어 있어 더욱 시원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또한 꽃게랑 스낵 모양의 어묵 플레이크가 큼직하게 들어 있어 재미까지 더했다.

빙그레의 참깨라면타임은 디핑스낵의 원조 격인 야채타임답게 참깨라면타임 전용 디핑소스도 개발했다. 할라피뇨와 케첩, 마요네스를 사용해 만든 할라피뇨 케요네스는 참깨라면타임의 맛을 더욱 살리는 역할을 한다. 디핑소스 역시 오뚜기에서 납품 받아 사용해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더했다.

샘표의 육포브랜드 ‘질러’와 인디아페일에일(IPA) 제조사로 이름난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는 올해 초 ‘질러맥주’를 선보였다. ‘질러’라는 이름에 맞게 소비자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주는 활동들을 하며 국민의 모든 순간과 함께하고자 하는 양사의 포부가 담겼다.

전진용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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