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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CSR 강화 선한 영향력 확대 집중
  • 전진용 기자
  • 승인 2021.02.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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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와 홍수, 폭우, 최강 한파 등 자연재해, 경기침체 등의 3중고로 외식·유통업계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몇몇 기업들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복지 사각 지대의 취약계층을 돕는 CSR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약 200여개 매장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지원 대상 매장의 제품을 본사가 직접 매입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단체, 기관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전국 약 4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양로원, 장애인복지관, 아동복지시설, 모자원 등), 약 100여개의 병원·보건소·소방서 등에서 코로나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과 소방대원 등 총 980곳의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에 도움과 후원의 손길이 전해졌다.

매일유업은 유제품 제조 및 유통의 강점을 살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2016년부터 참여해오다 지난해 6월부터는 자사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액의 1%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에 후원하기로 했다. 제품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읽으면 제품 구매, 개인 후원이 가능한 웹사이트로 연결되며, 최근에는 ‘소잘라떼 60일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한정판 제품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1팩이 자동으로 기부되도록 했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중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을 광주광역시에 오픈한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 게 목표다.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에 오픈한 ‘빵그레 1호점’은 지원자를 선발해 제빵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카페 운영 경험을 쌓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하고 해당 매장의 수익금과 해당 매장 공간을 청년 창업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제품 판매액 중 일부 금액을 기금으로 적립하여 청년창업문화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제너시스BBQ도 본사와 패밀리(가맹점)가 함께 역할을 분담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치킨릴레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사에서 신선육을 지원하면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형태다.

전진용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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