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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올해 특이점 지난다올해 추가 5개국 진출…해외매출 국내 추월 예상
  • 전진용 기자
  • 승인 2021.02.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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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애터미는 해외시장에서 그동안의 수치를 뛰어넘는 비약적인 성장세가 예고되고 있다. 안정적으로 성장해 온 기존의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지난해 오픈한 중국, 인도 등 거대 시장의 실적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의 추세를 반영하면 올해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해외시장이 국내시장을 추월하는 시기가 바로 2021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과연 애터미가 올해 특이점(singularity)을 지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터미는 2010년에 오픈한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미국법인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11일 오픈한 인도법인까지 총 17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글로벌 회원 수는 이미 1천500만명에 달한다.

처음 해외진출을 시도한 2010년 당시 국내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은 44억원을 기록했었다. 이후 전 세계 국가로 영역을 확대해 나간 결과 2017년 2,000억원, 2018년 2,700억원을 기록하며 놀라운 상장세를 이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우려와 달리 그동안의 성장세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7월에 정식 오픈한 중국법인과 기존 법인들의 실적상승을 기반으로 총 4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처음 해외진출을 시작한 2010년 실적과 비교해 10년만에 100배의 성장을 이룬 결과다.

전 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애터미의 글로벌화가 얼마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또한 애터미의 직접판매가 온택트(On-Tact) 시대에 얼마나 완벽히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난해 오픈한 세계 1.2위 인구대국인 중국과 인도법인 등의 성장에 따라 2021년을 기점으로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서는 본격적인 애터미의 글로벌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 역시 영국을 비롯한 유럽국가들과 잠재력을 가진 남미 국가 브라질 진출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애터미 글로벌화의 추가적인 성장동력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이런 해외 시장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애터미는 올해 국내 기업으로는 사상 최초로 해외매출이 국내 모기업의 매출을 앞지르는 특이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역별 관리시스템과 GSGS 전략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애터미의 글로벌 확산이 가속화될 수 있었던 것은 효율적인 해외시장 개척 전략으로 내세운 ‘권역별 관리 시스템’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권역별 관리시스템으로 전 세계를 미주, 유럽, 동남아 등 5~6개 권역으로 묶어 관리함으로서 본사에서 관리하는 것에 비해 언어나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각각의 법인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다. 권역별 관리를 통해 해당 국가의 문화와 여건에 맞는 시장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현지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 국가별 상황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글로벌 소싱 글로벌 세일(Global Sourcing, Global Sales, 이하 GSGS)전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애터미는 지난해 권역별 관리 시스템을 통해 각 국가별 현지상황에 맞춘 맞춤형 온택트 콘텐츠를 제공해 해외법인을 지원했다. 또한 다양한 GSGS 전략으로 각 해외국가의 상황에 맞는 제품을 발굴해 힘을 실었다.

지난해까지 각 해외법인에서 발굴한 GSGS 전략 상품의 규모는 500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그 규모가 2배 이상 커진 1,2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국토가 넓은 미국법인의 경우 이미 수년전부터 온라인 미팅을 활성화한 현지화 전략이 코로나19 사태에도 큰 힘을 발휘했다. 일본은 앱을 이용한 온라인 세미나를 지원하는 한편 일본계 브라질 회원에 대한 지원과 GSGS 전략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경우 화장품, 건강기능성식품 등에 대한 온라인 수요가 높다는 점을 마케팅에 반영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의 동남아 국가는 온택트 직판유통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세미나와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해 적응력을 높였다.

태국의 이부영 법인장은 “코로나19 그 자체만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회원들이 언택트 비즈니스에 익숙해짐에 따라 오히려 새로운 기회의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법인들 순항 중…글로벌 애터미 기반 다져

현재 전 세계의 해외법인들은 각 지역에서 순항중인 상태다. 이들 기존의 해외법인들은 본격화고 있는 글로벌 애터미의 기반이 되고 있다.

지난해 해외법인들의 실적을 보면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모양세다. 오히려 언택트 비즈니스에 대한 적응과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해외시장 전체 매출은 약 4,400억원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전 세계적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긍정적인 결과인 셈이다.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법인은 지난해 2010년 오픈 후 만 10년째를 맞았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40%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수년전부터 준비해 온 온라인 비즈니스가 이번 코로나19에 더욱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현재 줌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세미나와 미팅을 활발히 진행해 앞으로의 성장세도 기대되고 있다.

캐나다법인은 설립초기 각국의 많은 사업자들이 지원을 했던 제심합력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년대비 약 70%의 매출 성장을 보이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은 2011년 오픈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적응하고 있다. 현지에 최적화된 건강식품 GSGS 런칭으로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더 큰 성장세가 예고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550만 인구의 도시국가로 당초 큰 기대감을 가졌던 시장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변국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과 연계된 비즈니스를 통해 성장 동력을 높이고 있는 상태다. 말레이시아 역시 2016년 오픈 후 빠른 성장세로 순항중이다.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주변국과 연계된 비즈니스를 통해 시너지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2017년 오픈 초기 더딘 성장세로 우려됐던 멕시코 역시 최근 2배 가까운 성장으로 잠재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콜롬비아법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남미 시장 개척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주법인 역시 3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해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뉴질랜드법인을 통해 시너지 창출은 물론 더 큰 동기부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3년째인 인도네시아법인은 전년대비 7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런칭한 헤모힘이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국가인 러시아법인은 2018년 12월에 오픈해 지난해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첫해 월매출 1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세다.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국과의 시너지가 예상되면 이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화될 유럽시장 진출의 교도부 역할도 기대된다.

엄청난 잠재력의 신규법인…중국·인도 핵심 부상

올해 애터미가 특이점을 지날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큰 근거는 지난해 오픈한 신규법인들에서 기반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당초 계획 중이던 해외법인들이 성공적 오픈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연착륙하면서 2021년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 상태다.

4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해 7월에 공식 오픈한 중국은 향후 애터미의 글로벌 확장을 주도할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1위의 인구국가답게 시장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지난해 해외법인 매출을 이끌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미 360만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됐으며 애터미와 콜마비앤에이치의 현지공장을 통해 생산되는 헤모힘과 같은 주력제품들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올해 역시 해외매출의 급격한 상승을 이끌 핵심으로 지목된다.

지난 10월 15일 오픈한 콜롬비아는 남미에서 4번째로 큰 국가다. 2007년 이후 꾸준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높은 비정규직 의존도, 편중된 고용시장 구조, 난민유입 증가 등으로 인한 높은 실업률은 추기적인 소득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직판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제조업 기반이 중간재로 형성되어 소비재 생산 기반이 취약해 내구성 소비재 및 일반생활소비재의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애터미에게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장안정 후 아메리카 대륙 진출의 허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10월 27일에 오픈한 홍콩의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이자 국제금융의 요충지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높은 생활수준과 함께 2018년부터 직접판매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화장품과 웰니스 소비재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중국진출을 위한 테스트배드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홍콩 자체의 시장도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인구국인 인도는 지난 11월 11일 법인을 오픈했다.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글로벌 시장의 규모를 한 단계 더 갭상승 시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의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과 오픈 한달 만에 샤론로즈 마스터 2명과 156명의 직급자를 배출할 정도로 활발한 비즈니스가 진행 중이다. 지난 연말 기준으로 이미 260여회의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누적 시청자가 17만명에 이를 정도로 회원들의 활동이 적극적이다. 향후 중국과 더불어 애터미 해외 매출을 견인할 코어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할 것

애터미는 올해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1분기에는 터키법인과 뉴질랜드법인이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이후에는 영국, 카자흐스탄, 브라질에 법인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뉴질랜드법인의 경우 이미 호주법인을 통해 회원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이 진행 중이다. 호주법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대 이상의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는 시장이다.

터키법인 역시 이미 이스탄불에 사무실을 열고 온라인 마케팅과 온라인 교육을 시작한 상태다. 터키의 경우 유럽 내에서 지리적, 문화적 요충지로 유럽 전역에 터키인 80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여러 타 유럽시장 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분기에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영국법인은 전체인구 6천만명 중 1천만명에 이르는 이민자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미 사무실을 오픈하고 직원을 채용해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브라질법인도 유럽과 남미시장 진출의 교부도 역할을 위한 거점법인으로 시장조사와 함께 오픈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화가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 전 세계의 해외법인들과 해외회원들을 위한 온택트 콘텐츠 서비스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1회씩 전 세계의 회원들을 상대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애터미 석세스 투어’의 온라인 버전인 ‘애터미 스트림’을 선보였다.

‘애터미 스트림’은 전 세계 애터미 회원 중 참가자격에 해당되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본사와 협력사 등의 온라인 투어를 통해 애터미의 성공시스템, 절대제품전략 등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스트림 전용 콘텐츠도 추가됐다. 기본 언어로 영어와 중국어가 제공되며 차수별로 여러 언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회원들에게 보다 진보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애터미 에이비게이션’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애터미 유튜브 공식 채널 내 ‘애터미 에이비게이션’을 통해 모든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면 전 세계 언어로 지원된다. 애터미는 지난해 9월부터 애터미 닷컴에서 글로벌 통합회원 가입이 진행됐으며 법인이 오픈되지 않은 47개국에서 10만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한 상태다. 올해는 파나마, 에콰도르, 네팔 등 56개국으로 해외회원 가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애터미는 해외시장의 엄청난 성장세를 통해 올해 글로벌 매출액 2조4,0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애터미가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성장세와 잠재력을 볼 때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이 국내 시장을 넘어서는 특이점을 맞이하는 해가 된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는 창립 당시부터 해외매출이 국내매출보다 훨씬 큰 기업이 되고자 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이제 애터미는 글로벌 시장이 실적을 주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용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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