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직접판매협회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20년 매출액이 45.5% 정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영국의 주요 직접판매 업체 4곳의 최고경영자들은 현재와 미래 동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현재 6만명의 디스트리뷰터를 거느린 바디샵 앳 홈(Body Shop at Home)이 영국에서 큰 직접판매회사 중 한 곳이 됐고 암웨이영국은 2020년 11월 15년 역사상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0년 디스트리뷰터가 46.4% 증가했고 특히 어스본 북앳홈(Usboron Books at Home)은 디스트리뷰터가 1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잔나 스코필드(Susannah Schofield) 영국 직접판매협회 이사는 “2020년 초 직접판매산업이 상당히 성장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전통적인 형태의 소매업체들이 문을 닫았을 때에도 직접판매 업체들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적응, 신속하고 민첩한 대응 덕분에 2021년까지 강력한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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