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인터내셔널은 월드비전에 2021년 108만 유로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엠인터내셔널 AG는 17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이번 기부금은 3000명의 어린이들과 가족, 전세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독일 월드비전 관계자는 “피엠인터내셔널이 오랫동안 우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감사하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는 전세계 많은 어린이들의 삶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들에게 보다 좋고 더욱 건강한, 그리고 더 많은 기회가 가득한 미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피엠인터내셔널은 2021년 짐바브웨에서 개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700명 이상의 어린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초점은 식수, 위생 시설 및 위생 교육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약 2만4000명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피엠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열정과 추진력으로 월드비전은 기부금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함으로써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면서 “코로나 등과 같은 전염병은 어린이의 발달을 위험하게 만든다. 월드비전과 함께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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