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대만, 일본 등에 기능성 화장품을 수출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 알려

제너럴바이오(대표이사 서정훈)가 지난 8일 개최한 ‘제57회 무역의 날’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너럴바이오는 올해 약 58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300만불 수출의 탑’에 선정된데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17년부터 미국과 대만, 일본 등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베트남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국내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수출 규모 확대를 위해 최신식 실험 장비를 갖춘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과 바이오 R&D센터를 증축한 바 있다. 신소재 연구와 천연 원료 개발에도 집중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너럴바이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국내 자본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리는데 기여한 국내 기업들을 매년 선정해 ‘수출의 탑’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다 함께, 더 멀리’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됐으며 1505개의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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