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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지금 애터미 팬데믹’해외시장 확대, 올해 이어 내년·내후년까지 이어져
  • 전진용 기자
  • 승인 2020.1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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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애터미의 행보가 그야말로 놀랍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상황에서의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애터미 해외사업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해외법인의 총 매출액은 약 4395억 원으로 2019년 8월까지의 2547억 원에 비해 72.5%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데믹 상황에 빠진 반면 아이러니하게도 해외 시장에서의 애터미 전파 역시 마치 코로나19처럼 가히 펜데믹 수준이다. 전 세계가 ‘애터미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온택트 문화는 마치 직판시장의 붕괴를 가져 올 것처럼 느껴졌다. 대면문화가 핵심이었던 직판유통에게는 그야말로 재앙과도 같은 현실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이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며 새로운 직판유통의 온택트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는 곳이 바로 애터미다. 온라인 석세스아카데미, 온라인 세미나, 글로벌 온라인 화상회의, XR(확장현실) 도입한 온라인 비즈니스 도입 등 애터미가 보여준 완벽한 온택트 비즈니스가 이제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애터미에게 국내 시장은 이미 비좁게 느껴진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해외시장 개척이 이제는 알찬 결실을 맺으며 빠른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등 기존의 해외법인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든든한 축이 되는 가운데 신규 국가에 대한 시장진출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도 7월에 오픈한 중국에 이어 콜롬비아, 인도, 홍콩 법인 오픈이 이어지고 있다.

직접판매 본거지 미국에서 우뚝서다

애터니 해외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행보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곳은 애터미 최초의 해외법인 미국이다. 올해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미국 법인은 상반기에 368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연매출 1000억 원의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미국법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센터 임시 폐쇄, 센터미팅 및 오프라인 미팅, 그리고 세미나까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취소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법인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비 26.0% 증가했다. 이렇듯 미국법인이 성장하는 가장 큰 원인은 온라인 미팅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국토가 넓어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것마저도 수월찮은 미국법인은 이미 3년 전부터 온라인 미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것이 코로나19로 인해 확 다가온 언택트 트렌드를 타고 효과를 발휘한 셈이다. 유형우 미국 법인장은 “온라인 미팅을 서포트하는 동시에 좋은 온라인 코텐츠를 제공해주는 일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는 온라인 미팅이 오히려 미국 소비자들에게 잘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법인의 성공에는 ‘GSGS’로 일컬어지는 ‘글로벌 소싱 글로벌 세일즈(Global Sourcing Global Sales)’와 애터미의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시너지도 기반이 되고 있다.

미국법인은 2018년, Himalayan Pink Salt와 Organic Black Chia Seed를 출시하면서 GSGS의 시동을 걸었으며 2019년 들어서 본격적인 GSGS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미국법인은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0.4%에 불과했던 GSGS 비중이 올해 상반기 현재 7.5%로 확대되었으며 오는 2023년까지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우 미국 법인장은 “미국법인의 GSGS는 저가 경쟁이 아닌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출시하는 것”이라며 “미국 시장에서 대중명품으로 인정받으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올해 애터미 미국법인은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올해의 키워드를 비상하는 10년을 위한 이륙이라는 의미의 ‘New Beginning(새로운 시작)’으로 잡았다. 미국법인은 애터니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로서 향후 남미와 유럽 등 시장진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일본, 안정적 성장세…

러시아, 상반기 최대 성장률

현재 올해 오픈한 중국법인을 제외하고 해외법인 중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대만이다. 코로나19 방역이 가장 잘된 국가로 평가받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마찬가지다. 이에 대만 법인은 2주에 한 번씩 온라인 세미나를 시행하고 있으며 7월부터 오픈 세미나 시작했다. 세미나 장소마다 온도 측정기 배치는 물론이며 참석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고 있으며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만 법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4% 늘어났다. 구송모 대만 법인장은 “8월 중순 경 애터미 대만에서 만든 마스크를 출시했다”며 “코로나19 초기부터 시작한 온라인 세미나가 자리잡아감에 따라 하반기에는 기대치 이상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법인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법인은 일본 국내 긴급사태가 종료 된 6월부터 오프라인 석세스 아카데미를 재개, 앱을 이용한 온라인 세미나와 동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절대품질 절대가격’과 함께 GSGS 전략은 일본법인의 성장에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 일본법인은 수출 호조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증가로 인해 지난 6월, 설립 이래 처음으로 월 매출 3억 엔을 넘었으며 이후 매달 월매출 실적을 늘려나가고 있다. 박한빛 일본법인장은 “코로나19 이후 일본계 브라질 회원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며 신규 회원 등록 및 매출이 법인 설립 이래 최고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사아법인은 새로운 핵심 해외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 역시 코로나19의 여파에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온라인 세미나, 화상회의 앱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점차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러시아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증가해 해외법인 중 매출증가폭이 가장 컸다. 신재형 러시아 법인장은 “언택트 트렌드의 확산은 애터미 러시아에게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 온택트 완벽적응…

건기식 성장견인

동남아 시장 역시 애터니 해외시장 확대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은 법인을 구축한 동남아 시장은 애터미의 언택트 비즈니스에 빠르게 적응하며 순조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 법인 중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인 말레이시아 법인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회원들이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세미나는 영어와 말레이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방송하고 있으며 매달 개최하는 석세스아카데미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39% 증가했으며 7월에는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 이후 가장 많은 회원이 등록하는 등 매출과 회원수 양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동남아 국가 중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싱가포르 법인은 방역 활동을 위해 안전 입력 QR 코드를 구현했으며 페이스북이나 왓츠앱, 유튜브, 줌 등 앱 사용에 적극적이다. 언택트 비즈니스에 빠른 적응을 보인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19년 상반기에 비해 38.7%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는 오히려 싱가포르 국민들에게 건강식품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 관련 제품의 실적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현주 싱가포르 법인장은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코로나19라는 위기에 오히려 성장하는 애터미 싱가포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올해 8월 헤모힘이 출시되면서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코로나19 관련해 4월부터 7월까지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무실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상비하고 아크릴 가림막 설치 등 직원간의 거리를 극대화 했다. 대만법인의 GSGS 제품들의 인기가 치솟으며 5월 6월 7월 석달간 평균 기대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전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8월 헤모힘이 출시되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두 배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태국 법인 언택트 비즈니즈를 위해 온라인 세미나를 늘리는 한편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한 사업자 지원에 역점을 두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전년 대비 19.4% 성장했지만 하반기에는 더 큰 성장을 예고되고 있다. 이부영 태국 법인장은 “회원들이 언택트 비즈니스에 익숙해짐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창출됨으로써 하반기에는 더욱 큰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법인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직영센터 미팅을 잠정 중단하고, 출입 방역을 강화했다. 모든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집중 제작해 각종 SNS를 통해 회원들과 공유하면서 분위기는 점차 안정화되었다. 스테디셀러인 헤모힘을 비롯해 비타인 C와 개인위생 제품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2.8% 증가했다. 임현수 캄보디아 법인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는 애터미에게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법인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된 시기를 보냈으나 서서히 언택트 비즈니스에 적응하는 분위기다. 매출도 5월 이후 반등세로 돌아섰다. 김병호 필리핀 법인장은 “헤모힘의 판매 호조와 온택트(On-Tact)에 대한 회원들의 적응이 자리잡아감에 따라 하반기에는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캐나다·호주, 고성장세 지속…

멕시코, 북중미 첨병역할 기대

캐나다 법인도 코로나19 정국에서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나 줌 등을 활용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활성화 되며 온택트 비즈니스로의 전환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올 상반기 캐나다 법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으며 회원들 역시 안정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장훈 캐나다 법인장은 “리더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하고 있다”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매출도 함께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 법인은 호주 멜번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바람에 락다운의 상황을 겪어야 했다. 멜번의 경우 음식 및 생필품쇼핑, 병원, 약국만 허용되었으며 야간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에 호주법인은 직원 모두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센터운영을 중지했으며 50불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을 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호주법인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도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샐리김 호주 법인장은 “호주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법인은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회원들 스스로 외출 및 미팅을 자제하면서 온라인 세미나 및 앱 미팅을 통해 언택트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이 결과 상반기 멕시코 법인의 매출은 2019년 상반기의 두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정희 멕시코 법인장은 “회원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온라인 세미나 및 앱 활용 팁 등 회원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멕시코 법인은 향후 북중미, 남미 등 해외시장 확대의 첨병역할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빅마켓 중국법인으로 레벌업…

유럽·남미 등 시장확대 가속

올해 7월 공식오픈한 중국 법인은 미국에 이은 세계 2번째 빅마켓이라는 점에서 애터미의 해외실적을 레벌업 할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금융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여러 리포트를 통해 애터미의 파트너사인 한국콜마와 콜마비엔에이치의 성장 모멘텀 중 핵심이 애터미 중국 법인의 실적이라 분석할 정도로 큰 파급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중국법인의 매출은 연말 기준 불과 6개월만에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법인은 향후 애터미의 해외시장 확대에 있어서 매출 1조원 돌파의 열쇠로 작용할 전망이다. 애터미의 이런 해외시장 확대는 내년, 내후년까지 쉬지 않고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10월 16일 콜롬비아 법인이 오픈한데 이어 10월 27일 홍콩 법인 오픈, 11월 11일 인도 법인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21년에는 터키, 카자흐스탄, 뉴질랜드, 영국, 독일 진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2년에는 브라질, 이탈리아, 페루, 프랑스, 키르기스스탄에도 법인을 오픈할 예정이다. 따라서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뿐 아니라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어디에서나 애터미를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애터미의 본격적인 성공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진용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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