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가 애릭스를 포함한 5개 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영업을 하는 수익 5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뉴에이지는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유기농 및 건강 제품 회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료 회사 중 하나이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독특한 옴니채널 방식으로 전 세계 25만명이상의 독립 제품컨설턴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애릭스는 최근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둔 ‘섀넌 글로벌’(Shannen Global), ‘리무’(LIMU), ‘제노아’(Zenoa), DNA 건강회사 ‘마비에’(MaVie)와 합병했다. 애릭스와 함께하는 이 4개 회사와 뉴에이지는 세계 최고의 건강 및 웰빙 플랫폼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로 인해 옴니채널, 전자상거래 및 직접판매 채널, 40만명 이상의 독립 제품 컨설턴트, 업계 최고의 독보적인 건강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략적 합병을 통해 모든 회사의 대표는 브렌트 윌리스(Brent Willis) 뉴에이지의 대표가 맡는다.

브렌트 윌리스 대표는 “이러한 회사들의 조합으로 우리는 사실상 끊임없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강력한 글로벌기업을 만들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갖추게 될 규모, 수익성, 브랜드, 팀 및 인프라는 우리의 주주 및 전 세계의 모든 독립 대표 및 컨설턴트에게 탁월한 성장 및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인 약 80개 나라에서, 80% 이상의 제품이 온라인으로 주문 및 소비자의 가정으로 배송되고 있으며, 최초의 옴니채널 회사를 창출하는 파괴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합병의 일환으로 뉴에이지 이사회장으로 합류하게 된 프레드 쿠퍼(Fred Cooper) 애릭스 대표는 “우리는 지난 9년 간 우리의 독립 컨설턴트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업을 성공적으로 변화시켜왔다. 이제 우리는 뉴에이지와 함께 다음 단계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면서 “우리는 뉴에이지의 팀과 그들의 엄청난 자본 구조와 함께 유기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업계를 뒤흔들 최초의 옴니 채널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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