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0.1%로 최소화…비트코인 결제로 최적화

IT기술을 기반으로 유통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웹프로 글로벌 네트웍스(대표 연정호, 이하 웹프로)가 매년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으면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웹프로는 유통기업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전산 및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매출결제 간소화 ▲매출등록을 위한 POS지원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따른 시스템 업그레이드 ▲바코드, 큐알코드 활용한 물류관리 재고 체크 ▲SNS를 이용한 광고마케팅지원 ▲CS 고객관계 관리 ▲정기결제 지원 ▲전자화폐 거래소 연동 등 유통에 필요한 모든 관리 서비스를 자체 보유한 기술로 지원하고 있다.

매년 기존의 서비스를 신기술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완벽한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사들의 각각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 특히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는 그동안 주문·결제·배송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웹프로 포스 시리즈를 매년 업그레이드 지원해 동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현재 ‘웹프로 포스 5.0’와 웹프로 포스 5.5‘로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주문 시스템 ▲소비자 자율 주문 결제 ▲생체인식(지문) 로그인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여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 서비스(TSS:Total Server System)도 제공하고 있다. 토탈 솔루션 서비스는 전산, 물류 수출입, 인력관리,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핸드폰 간편결제에서 수당전산까지 한 번에 이루어진다. 한국,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언어를 지원한다.

웹프로의 연정호 대표는 “웹프로는 유통산업의 변화에 따라 각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적은 부담으로 많은 솔루션을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차산업혁명 맞춘 블록체인 해외 결제 지원

올해 웹프로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서비스가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함께 핵심 기술로 손꼽히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속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웹프로 글로벌 네트웍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결제 대행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4개 국어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미 10개 국어로 개발도 끝난 상태다.

현재 해외 일부 기업에서 이미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블록체인 결제 대행 서비스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통한 해외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해외 결제 대행 서비스의 경우 각 국가별로 PG 업체를 활용하여 결제하는 방식이나 페이팔, 알리페이 등을 활용해 결제하는 방법이 있다.

이런 결제방식의 경우 환전처리 및 수수료 추가 부담이 들어가며, 타사의 비트코인 결제시 비트코인으로 받아서 정산시점의 시세에 따른 현금으로 주는 형식을 띄고 있다. 이에 반해 웹프로의 블록체인 결제 대행 서비스는 주문시점의 시세에 따른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해서 비트코인으로 주는 형식이다.

또한 기존 PG 결제, 페이팔 결제, 알리페이 결제 등은 1%에서 많게는 4%의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웹프로의 블록체인 결제 대행의 경우 단 0.1%의 수수료만 발생한다. 0.1%는 비토코인 결제에 따라 발생하는 트랜젝션 네트워크 수수료도 포함되어 있는 수치다.

해외카드를 통한 결제 계약을 하는 경우는 4~8%의 수수료까지 발생하기도 하지만 웹프로의 블록체인 해외 결제 서비스는 0.1%의 수수료가 전부다.

그동안 기업들의 해외 결제시 해외 PG를 통하거나, 국내 PG를 통한 해외 결제를 할 경우 여러 가지 제한 사항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높은 수수료, 환전 수수료의 이중부과 등 수수료가 많게는 5~6%까지 발생했다. 또한 국가별로 PG 업체와 계약을 해야 하는데 따른 비용과 번거로움 뿐 아니라 각 국가별로 해당 현지법인을 설립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로 인해 최근에는 한국제품을 사기 위해 직구형식의 사업형태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렷한 상태다. 이에 웹프로의 블록체인 결제 대행 서비스는 직구결제시 한국카드 뿐 아니라 비트코인으로도 결제를 가능토록 한 서비스이다.

고객 결제 시에는 일반 단순결제가 아니라 고객이 주문을 하면 가상계좌 형태로 그 고객의 주문에 따른 고유 계좌가 신규로 발급이 된다. 그 후 고객이 입금을 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을 하여 처리를 해주고 알려준다. 이밖에도 입금알림 뿐 아니라 고객의 오입금, 중복입금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반면 일반 무통장입금의 경우 고객의 입금여부를 계속해서 확인해야 하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결제처리 속도의 경우 암호화폐이기에 트랜젝션에 따른 다소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빠르면 20~30분, 늦어도 2일안에는 처리가 된다. 그리고 정산처리의 경우 입금 후 1분안에 정산처리 하여 입금계좌로 정산처리 된다. 일반 PG 결제시 정산처리는 기본적으로 3~4일이 소요되는 것에 비하면 매우 빠른 편이다. 이밖에도 해킹 등 보안에 대한 문제 역시 다양한 안전장치와 인증단계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인터뷰 | 연정호 웹프로 글로벌 네트웍스 대표

“생체인식·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정국에 맞춰 전산의 추가 업데이트, 속도의 향상, 편리성의 강화 등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정호 대표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여러 서비스 중 주문이나 가입부분에 있어서 생체인식을 도입하는 등의 첨단기술 구연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지문인식 포스 뿐 아니라 이를 모바일로 확대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빠르면 내년에는 보다 향상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고객사가 모두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 설명했다.

“인공지능을 접목해서 월결제시 회원의 생체리듬, 생체밸런스 등을 통한 고객관리 시스템, 빅데이터의 딥러닝을 통한 고객관리 시스템 등의 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고객사 모두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연 대표는 “유통 통합 지원 서비스의 경우 기존 웹프로 MLM 5.0과 5.5에 대한 버전 업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많은 노하우와 기술을 고객사 니즈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에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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