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유통 유통전반 프로덕트
식음료 업계, 차별화 ‘마케팅’ 승부수캠페인·리미티드 에디션 등 여름 시장 공략
  • 이동호 기자
  • 승인 2020.06.30 15:51
  • 댓글 0

식음료 업계가 본격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헬스족을 노린 단백질 제품부터 제철음식 캠페인,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 출시 등 다양한 썸머 마케팅을 통해 여름철 고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매일유업의 웰에이징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셀렉스는 최근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 ‘슬림25’를 출시했다. ‘슬림25'는 바쁜 일상 속 체중 조절이 필요 하거나 가볍게 식사 대용을 찾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이어트 쉐이크다.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 19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 BMI(신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25이상이 35%, BMI30 이상의 고도 비만도 5.5%에 달한다.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도 비만을 심각한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다양한 성인병도 발생할 수 있기에 적절한 식단 조절과 운동을 권장한다.

‘슬림25’ 제품은 36g 스틱 한 포당 120kcal로 우유에 타마셔도 200kcal 가량이며 우유나 두유, 물에 가볍게 흔들어 마시면 된다. 고함량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L-카르니틴,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 11종 비타민과 3종 미네랄까지 기능성 원료를 더했다. 제품은 다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그레인, 말차, 초콜릿, 단호박, 바나나 총 5종으로 인위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어려운 농가 돕는 캠페인 ‘눈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상품을 추천하는 캠페인도 등장했다.

CJ제일제당은 지역 특산물 농가 상생 프로그램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제철을 맞은 농·축·수산 특산물을 발굴해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자체와 농가 협력을 통해 매월 1개 이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소개한다.

올 6월에는 대한민국 제철음식 1탄으로 ‘6월에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박’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철을 맞은 전북 고창과 경남 함안의 수박을 판매한다. 고창 수박은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자랐으며, 프리미엄 농산물에만 표시할 수 있는 ‘높을 고(高) 고창’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수박 전문 선별사’가 중량 8kg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 엄선했다.

특히 함안 수박은 흑미수박으로 껍질이 검은색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많은 햇빛을 받아 씨가 적다. 일반 수박보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껍질을 자르지 않고 당도를 측정하는 비파괴 당도선별을 거쳐 당도가 높은 제품만을 선별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7월에는 포도, 8월에는 복숭아를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제철음식’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철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CJ제일제당과 농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치 소비 트렌드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에 맞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J더마켓이 대표 식품 전문몰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품목을 확대하고 건강한 식품 유통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힙합 아티스트 ‘빈지노’와 함께 ‘마운틴듀’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마운틴듀 한정판 에디션은 빈지노와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고 즐기는 Z세대와의 브랜드 연관성과 친밀도를 강화하고자 출시됐다. 빈지노는 ‘유성(Shooting Star)’을 주제로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자아 발견과 실현을 추구하는 Z세대의 열망을 마운틴듀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냈다.

디자인은 기성세대를 의미하는 별과 달, 그리고 오프로드 차를 타고 마운틴듀를 즐기고 있는 Z세대, 자아실현에 대한 열망을 뜻하는 산 정상의 발자국 등의 요소로 구성됐다. 또한 굵은 선과 네온 그린 컬러를 활용해 마운틴듀의 브랜드 개성을 드러낸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에디션 출시에 맞춰 SNS 및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대한 제품 협찬과 네온 컬러를 콘셉트로 한 굿즈 개발을 통해 브랜드 슬로건인 ‘네온의 짜릿함! 마운틴듀!’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마운틴듀 한정판 에디션이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힙합 동아리 및 크루(Crew)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힙합과 마운틴듀와의 연관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호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동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