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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소소하게 돈 벌자!스마트폰 사용만 해도 돈 버는 어플 ‘인기’
  • 김미림 기자
  • 승인 2020.06.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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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곳곳에 모바일 어플이 스며들면서 2030 젊은 층은 재테크 역시 어플로 해결하고 있다. 치솟는 집값, 고용 불안, 유동적인 시장 경제에 맞서 소소하지만 의미 있고 번거롭지 않게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앱테크 어플들을 소개한다.

걷기만 해도 부수입이 짭짤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등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앱 광고를 보면 주는 적립금이나 커피숍 등의 매장 이용 쿠폰을 받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에는 다양해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이색적인 앱테크 앱도 등장, 이를 활용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고 앱 광고주는 많은 소비자에게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의 ‘머니트리’는 쇼핑에서 송금, 출금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포인트 및 모바일 상품권을 머니트리캐시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마이신한포인트, 위비꿀머니 등 흩어져 있는 각종 금융 포인트부터 OK캐시백과 같은 생활 포인트까지 다양한 포인트와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을 하나로 모아 공과금을 납부하거나 국내 주요 편의점과 할리스커피, 이디야, 설빙 등 카페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선물과 경품 등으로 받았지만 사용하기 마땅치 않아 잊고 있었던 모바일 쿠폰은 다른 사용자에게 판매해 현금화할 수 있으며 보증금 예치 시스템이 마련돼 안심거래가 가능하다.

리워드(보상) 형태의 어플도 인기다. ‘챌린저스’는 각자 원하는 목표에 돈을 걸어 목표 달성을 도와주는 앱 서비스다. 목표는 스스로 정하면 된다. 물 마시기, 책 읽기, 걷기, 1일 1팩, 스쿼트 등 더 나은 나를 위해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목표를 정해 챌린지 파트너로서 어플과 함께 하면 된다.

사용자들은 2주간 같은 목표를 선택한 사람들과 목표를 수행하면서 인증샷을 남긴다. 2주 뒤 목표달성률이 85% 이상이면 참가자는 걸었던 돈을 모두 돌려받는다. 목표달성률이 100%면 추가 상금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85% 이하면 달성률 만큼만 돌려받는다. 참가자들이 받지 못한 돈은 목표달성자에게 상금으로 지급된다.

상금 포인트는 챌린지 신청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하거나 1만원 단위로 출금을 할 수 있으며, 출금은 본인 확인 등의 보안 절차를 거친 후, 24시간 이내 출금 가능하다.

챌린지 참가자 전원이 85%이상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다면 벌금이 없기 때문에 상금은 없지만, 다만 이 경우 챌린저스에서 특별상금 300원을 지급한다. 하지만 전원이 100% 달성 실패시 상금은 없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책 전문 앱 ‘북플’을 운영하고 있다. 북플은 ‘북’과 ‘피플’ 혹은 ‘리플라이’의 합성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책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모바일 공간을 만든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특히 북플 내에는 매일 책을 읽거나 걷는 등 데일리 미션을 수행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형 프로그램 ‘독보적’이 있다.

‘독보적’ 서비스는 미션을 완벽히 수행하면 스탬프가 발급되고 모인 스탬프는 도서 구매 적립금으로 전환해 알라딘 웹사이트나 중고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독서 미션의 경우, 본인이 읽은 책을 직접 앱에 추가하면 완료되며 걷기 미션의 경우 본인이 직접 설정한 걸음 수 이상을 걷게 되면 완료된다. 최소 걷기 목표는 하루 5000보 이상이며 안드로이드의 경우 구글 헬스, iOS의 경우 건강 앱의 걸음 수와 연동돼 목표 달성 여부를 체크한다.

이밖에 독서취향이 비슷한 친구나 관심 분야의 다양한 글을 추천하는 ‘뉴스피드’, 내가 읽은 책의 독서 기간을 설정해 독서관리가 가능한 ‘책장’, 사용자의 책장이나 친구, 스탬프, 마니아, 작성 글을 제공하는 ‘도서 상세 페이지’, 북플 내 모든 활동을 지수화해 지수가 높은 사용자에게 부여되는 ‘마니아’ 등도 차별화된 기능이다.

김영란 알라딘 웹기획 마케팅팀 차장은 “많은 사람들이 독서와 걷기를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본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독서관리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서비스 계획을 말했다.

이밖에도 TV광고를 보고 설문에 응하면 선물을 주는 모바일 앱도 있다. 아이플래테아의 ‘리얼라이브 패널’은 회원 가입한 패널이 일상에서 TV 광고를 시청하는 순간 패널의 스마트폰 앱으로 그 광고에 해당되는 간단한 설문을 실시간 전달하는 비대면 설문조사 서비스다. 설문에 참여한 패널에게는 설문조사를 의뢰한 업체가 일정한 보상을 하는 형태다.

리얼라이브 패널 서비스는 아이플래테아의 스마트폰 자동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100%에 가까운 인식 정확도를 자랑하고 가벼운 앱구성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 이용에도 별다른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의뢰 기업은 고객의 살아 있는 반응과 함께 광고 효과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고, 시청자는 다른 채널로 이동하거나 집중하지 못했던 광고 시간을 ‘앱테크’의 시간으로 활용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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