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새롭게 떠오른 쇼핑 트렌드 ‘홀로(HOLO)’…건강 용품 수요 148% 급증

‘욜로(YOLO)’를 거쳐 ‘홀로(HOLO)’의 시대가 왔다. 홀로는 이베이코리아에서 분석한 올해 1분기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ㆍ면역 용품(Health Care)과 대용량 제품(Oversize), 집콕 제품(Life at home)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온라인 쇼핑(Online Shopping)을 선호한다는 쇼핑 트렌드를 담은 신조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외출을 삼가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니즈와 관심사가 이에 맞게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면역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연령대의 소비자들까지 수요가 늘어나 눈길을 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강 및 의료용품 전체 판매량은 약 148% 급증했으며, 그 중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 증가의 이유는 여러 원료를 배합해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면서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항균 작용과 피부 미용 등 복합적인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근 건강기능식품 유통기업 지쿱은 천연 항생제라 불리는 브라질 그린 프로폴리스에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된 ‘제너럴 밸런스 프로폴리스’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 플라보노이드 등을 함유해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중 하나다.

지쿱이 새롭게 출시한 ‘제너럴 밸런스 프로폴리스’는 30년 장기 숙성을 통해 불순물이 제거되고, 다양한 유효 성분이 농축된 그린 프로폴리스를 함유했다. 그린 프로폴리스는 높은 항균력을 가진 아르테필린C를 함유해 일반 프로폴리스에 비해 우수한 항산화 효과와 함께 피로 회복과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쿱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연구소인 제너럴바이오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펼치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영국 DSM 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 2,000mg이 함유된 이너뷰티 제품인 CMG제약의  ‘비타 채움’은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 증진은 물론 노화 예방에도 탁월하다. 이밖에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 피부 보습에 효과적인 성분도 함유돼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민트스푼의 ‘슬림 장-프리바이오틱스’는 상큼한 풋사과 맛으로 맛있는 건강 식품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식약처가 공식 인증한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와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체지방 감소에 탁월한 성분인 가르시니아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해 건강관리와 체중 감량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증한 의료∙건강 관련 제품의 관심도가 건강기능식품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여러 가지의 원료를 배합해 복합적인 건강 관리를 도울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건기식 제품군의 다양성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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