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지난달 19일 지난해 4분기 및 2019년 한 해 동안의 재무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12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7.8% 늘어난 3억34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중국에서는 15% 감소한 2억590만 달러에 그쳤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48억7710만 달러를 기록, 2018년 48억9180만 달러보다 0.3% 소폭 줄었다. 중국은 지난 2018년 10억760만 달러에서 7억5200만 달러로 2억5560만 달러 감소했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년대비 1억9600만 달러 늘어난 12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EMEA 9억9800만 달러, 멕시코 4억7360만 달러, 중남미 3억79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마이클 존슨(Michael Johnson)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CEO는 임기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지난 17년간 이 위대한 회사의 성장을 봉사하고 보게 돼 영광이었다”면서 “이런 성장과 모멘텀은 2019년에도 계속돼 1년 내내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고, 4분기에는 상위 10개국 중 9개국이 순매도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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