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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 ‘반려동물 질병 체외 검사 키트’ 선봬
  • 전진용 기자
  • 승인 2020.01.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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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업계 최초로 반려 동물 질병 체외 검사 키트를 선보였다. 편의점 상품으로 반려동물의 질병 이상 징후를 검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질병 체외 검사 키트 ‘어헤드’를 독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어헤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인증을 마친 동물용 의료기기로 반려동물의 소변을 통해 간단하게 10가지 이상의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체외 검사 키트다. 키트 내용물은 시약 막대, 색상표, 흡수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 방법은 동봉된 시약 막대에 반려동물의 소변을 묻히고 과잉뇨를 닦아낸 후 비교 색상표와 함께 핏펫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핏펫앱)으로 스캔하면 된다. 이후 사용자는 1분 내로 핏펫앱이 자동으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반려 동물의 당뇨병, 방광염, 신부전 등 10가지 이상의 질병과 관련된 이상 징후를 확인 할 수 있다. 가격은 1만4900원이다.

GS25는 어헤드의 장점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 △누구나 집에서 시행할 수 있는 높은 편리성 △동물 병원 검진 내용과 99% 이상 일치하는 정확성 등을 꼽았다.

어헤드 개발업체인 핏펫에 따르면 핏펫앱을 통한 검사 분석 방식은 ‘딥 러닝’(학습을 통해 컴퓨터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 영상처리 기술이 적용돼 실제 진단 내용과 99% 이상 일치하는 시험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려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소변만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혁신적인 측면이라고도 했다. 다만 어헤드는 간이 검사법으로 확진 검사법은 아니라고 부연했다.

한편 GS25는 반려견의 관절 보조제인 ‘멍멍팔팔’을 이달 초부터 선보이며 반려동물 건강 증진 플랫폼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멍멍팔팔에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사람도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준)의 원료가 사용됐고 뉴질랜드산 초록입홍합오일이 함유됐다. 멍멍팔팔의 가격은 2만80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GS25가 1000만 반려동물 가구 시대에 발 맞춰 단순 사료, 간식 위주의 구색을 뛰어 넘어 보조제와 검사 키트를 선보이며 반려동물 건강 증진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건강 사각 지대 상권을 중심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판매 점포를 점차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려동물 시장은 단순한 소모품과 사료, 액서세리 등을 넘어서 첨단 기술력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편의점 업계 또한 이러한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여 더욱 차별화된 제품군을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진용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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