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 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직접판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업계 미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6인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회 자문위원회는 전임 협회 회장, 전임 공제조합 이사장, 학계, 법조계, 언론계 관련 종사자로서 자문위원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분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위촉 후 2년이다. 

우선 고인배 법무법인 신화 변호사는 과거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제7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박세준 전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협회 제5대~6대 회장을, 신호현 법무법인 평안 고문은 제8대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을 지냈다. 

또한 제15대 대통령 경호실장을 거쳐 제14대 경찰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어청수 전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과 원일희 SBS 논설위원,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박한길 협회 회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한 분 한 분이 업계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과거 업계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주셨을 뿐 아니라 앞으로 업계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자문위원회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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