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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의 정석 ‘애터미’애터미 나눔의 핵심은 ‘지속가능성’…지역사회·해외법인·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 화제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9.12.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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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화제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애터미는 본사가 위치한 공주·충남 지역을 비롯해 석세스 아케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을 포함한 10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애터미가 진출해있는 국가와도 연계해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60개 단체와 협업해 다양한 기부활동도 현재 진행 중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눔을 실행하는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을 짚어봤다.

생소맘 사업, 첫걸음 내딛어

애터미는 현재 여러 단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원의 통 큰 기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중견기업 기부 사상 역대 최고액이다.

애터미가 기부한 100억원은 ‘생소맘-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이라는 이름으로 미혼모를 지원하는 기부자조언기금으로 운영, 11월 25일부터 미혼모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미혼모 자녀는 입양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나 점차 양육을 선택하는 미혼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로 인해 미혼모의 양육 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미혼모 양육 지원 정책이 늘어나고 있으나 정부 부처별, 민간지원 주체별로 분절적으로 추진돼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 특히 미혼모의 지원 특성상 일시적인 의료비나 생계비 지원 뿐 아니라 초기 거주지 마련, 출산 이후 양육기술 교육, 자립을 위한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거주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생소맘 공모 사업은 양육을 결심한 미혼모가 임신, 출산, 육아,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지원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미혼모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에 두고 있다.

사업 유형은 2가지로 프로그램 사업과 기능보강 사업으로 나눠 예산이 지원된다. 프로그램 사업에서는 미혼모 의료비와 기저귀·분유·육아용품 지원, 생계비 지원, 자립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마련 등 양육미혼모의 임신, 출산, 육아, 자립 지원과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기능보강 사업은 시설 방범창 설치나 유모차 통행 경사로 공사, 소방설비 설치 등 시설 개보수 및 장비구입 등의 사업으로 이뤄진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사랑의열매 기부금 전달식에서 “청소년 미혼모는 소중한 생명을 선택했다는 것 때문에 청년기를 희생하는 커다란 대가를 치르고 있다. 애터미의 ‘생소맘’ 기금은 생명을 선택한 그들에 대한 지지”라며 “생명을 선택한 그들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애터미의 기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바자회, 지역 나눔 축제로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애터미는 지난 19일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애터미가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올해에도 애터미 회원들의 자발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배추김치 22톤(9600만원 상당)을 직접 담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0가구에 10㎏씩 전달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애터미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바자회’ 역시 어김없이 진행된다. 오는 30일 애터미 파크에서 개최되는 ‘2019 사랑나눔 바자회’는 애터미 내부 행사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확대 진행된다. 바자회 물품과 애터미 제품 먹거리를 비롯해 각종 특산물과 플리마켓 등이 입점할 예정이며 애터미와 협력사 홍보부스도 마련해 지역민과 비회원들에게 애터미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 수익금 전액은 1:1 매칭 기부를 더해 공주시 관내 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고 ‘고마공주 빵나눔터’ 2020년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 사랑나눔 바자회’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애터미 파크를 투어하며 정해진 장소에서 사진촬영 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는 ‘SNS 인증 투어’를 비롯해 회장님 복장을 입은 스텝을 찾아 대결하는 ‘회장님을 이겨라’ 이벤트, 폴라로이드 포토 이벤트, 애터미 감자라면 탑쌓기, 복불복 딱지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나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애터미는 매달 진행하는 석세스아카데미가 열리는 지역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에 매년 연탄 30만장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상승하고 있는 연탄가격에도 불구하고 지원하는 수량을 꾸준히 유지해 올해도 역시 30만장을 지원, 전국의 1000가구에 각각 300장의 연탄을 배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건강을 챙기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애터미런’도 지난해부터 진행, 회원과 임직원 그리고 협력사까지 모두 함께 하는 건강한 기부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애터미런은 애터미의 3대 기업문화 가운데 ‘나눔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는 단축마라톤 행사다. 애터미는 애터미런을 통해 공주시 장애인복지관에 5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각 읍, 면, 동사무소에 냉장고를 설치, 저소득 계층에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식품을 배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애터미의 지원을 통해 2017년에 설립돼 현재까지도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 ‘고마공주 빵 나눔터’는 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복지기관에 빵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 부족한 문화시설로 이용되며 유치원, 초등학교의 체험 학습 현장으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애터미 자사제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매달 100가구를 위해 제품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여러 복지기관에 부족한 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쉼터 및 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한사랑마을, 실로암안과병원의 무료개안수술 지원비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해외에서도 이어지는 사회공헌활동

애터미의 나눔은 국내를 넘어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애터미가 진출한 해외법인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대만 법인에서는 한국의 활동을 이어받아 ‘애터미런’ 나눔 달리기를 올해 2회째 진행했다. 7000여명의 애터미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총 5억원의 기부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8월에는 애터미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바통을 이어 받아 애터미런을 진행했다.

법인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왔던 캄보디아는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캄보디아 국방성 해군병원에 비상발전기 2대를 올 상반기 지원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청소차 2대와 앰뷸런스 20대를 지원, 연내 캄보디아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처럼 애터미는 회사 창립 초기 때부터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영역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공헌활동의 누적 기부금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00억원 제외하고도 1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애터미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이익만을 좇는 것이 아닌 사회 전체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기업 이념이 바탕에 깔려 있어서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해마다 기부금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애터미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진짜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기업, 애터미가 지금보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기대해본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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