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의 콜라보 열풍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 패션업계에서는 주요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들을 사로잡기 위해 식품 브랜드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 셀럽에 이르기까지 업종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해왔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담긴 스타일을 강조하는 특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이런 콜라보 패러다임에 변화가 찾아왔다. 콜라보 제품에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나 로고를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기능성 소재’를 접목하며 제품을 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협업 제품들이 탄생하고 있다.

매 시즌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이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스트릿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은 최근 고어텍스 인피니엄™ 과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고어사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이뤄낸 브랜드 확장의 결과인 ‘고어텍스 인피니엄™ 제품 브랜드’는 활동을 즐기면서 기능성과 스타일은 유지하길 원하고 방수 영역 이외의 다양한 상황에서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다운 파카와 플리스 재킷, 베스트, 팬츠, 모자, 장갑 등 머리부터 발 끝까지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이 공개됐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익스플로러 다운 파카’는 뛰어난 방풍·투습 기능으로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찬 바람에 방해받지 않고 오랫동안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익스플로러 재킷’은 함께 선보인 ‘고어텍스 인피니엄™ 익스플로러 플리스 재킷’과 연결해서 착용가능하며, 추위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착용 가능하다. 컬러 블록 디자인과 자수 로고로 스타일리시하며 곳곳에 포켓 디테일을 통해 테크웨어 느낌을 준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익스플로러 팬츠’는 두 브랜드의 로고 그래픽을 담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의 팬츠로, 보온성을 그대로 유지해줘 활동시 따뜻하고 쾌적하며 밑단에 지퍼 디테일 덕에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뉴발란스는 이스트로그(eastlogue)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디자인에 유틸리티성을 부과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 공수부대의 장비의 이름을 딴 ‘리거 메이드(Rigger Made)’ 테마를 바탕으로, 가을부터 한겨울까지 두루 활용 가능한 7단계의 라인업을 선보인 점이 눈에 띈다. 그 중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된 ‘UNI EL GEAR 4 RANGER PARKA’ 제품은 찬 바람을 막아줘 오랫동안 보온성을 유지해주며, 탁월한 투습 기능이 활동 중 발생하는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다양한 활동에 알맞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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