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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딸기’로 본격 경쟁
  • 전진용 기자
  • 승인 2019.1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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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겨울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딸기샌드'를 두고 본격 경쟁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번 주부터 올해 첫 수확된 ‘설향 딸기'를 선보이고 있다. ‘설향 딸기’는 논산, 산청 등 국내 유명 산지에서 수확된 상품으로,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해 국내 생산 딸기의 약 84%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CU는 올 겨울 첫 딸기를 업계 최초로 선보임과 함께, ‘설향 딸기’를 담은 디저트 2종을 26일 선보일 예정이다.

디저트는 ‘베리굿 딸기샌드위치’, ‘베리굿 딸기오믈렛’으로 구성돼 있다. ‘베리굿 딸기샌드위치’는 생딸기와 딸기우유크림을 사용해 달콤하면서 향긋한 딸기맛을 극대화했으며, '베리굿 딸기 오믈렛'은 부드러운 오믈렛 빵으로 고소한 우유생크림과 생딸기를 감쌌다. 특히 ‘베리굿 딸기 오믈렛’은 지난해 딸기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딸기 오믈렛의 후속작으로, 딸기 토핑을 2배로 늘려 가성비도 높였다.

CU에 이어 세븐일레븐도 겨울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매년 겨울 시즌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딸기 샌드위치 시장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편의점 딸기샌드위치는 일반적으로 12월경 출시돼 이듬해 3~4월까지 운영되는데 매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시즌 베스트 상품 자리를 꿰차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 딸기샌드위치는 해마다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겨울 시즌 62.5%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40.7% 매출이 크게 오르며 샌드위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를 젊은 고객층 중심의 디저트 문화 확산과 제철 과일의 희소 가치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설향딸기샌드’로, 딸기의 고장인 논산 ‘설향’ 딸기를 온전히 담았다. 취식시 부드럽고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촉촉한 탕종식빵에 논산 설향딸기 6알을 듬뿍 넣어 딸기 본연의 달콤한 맛과 진한 향을 담았다. 여기에 연유 크림으로 토핑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설향딸기샌드’ 출시 시점에 맞춰 과일 디저트 샌드위치 ‘청포도&파인샌드’도 함께 선보이며 과일 샌드위치 구색을 강화한다. ‘청포도&파인샌드’는 탕종식빵에 청포도와 파인애플을 각각 5알씩 넣어 상큼한 맛을 강조한 상품이다.

전진용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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