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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인테리어 가전’ 주목
  • 전진용 기자
  • 승인 2019.12.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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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일색이던 가전제품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엄 세대(1980~ 2000년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강조하는 밀레니엄 세대가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기존의 공간에 어울리는 멋스러운 제품을 선호하면서 생활가전이 새로운 인테리어의 주연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일례로 최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도 ‘#디자인가전’, ‘#인테리어가전’이라는 키워드로 올라오는 게시물이 각각 약 2천 700여개와 6천 800여개에 달한다.

업계도 이에 맞춰 소비자의 취향과 개성에 맞게 골라 쓰는 각양각색의 디자인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 특징인 메탈릭 디자인에서부터 강렬한 원색 컬러 제품, 그리고 다양한 무늬로 눈을 사로잡는 패턴을 입은 제품까지 그 자체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가전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주방을 돋보이게 하는 가전제품을 라인업, 전 세계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한 브러쉬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제품 외관 전체에 적용되어 스마트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견고한 세련미를 느끼게 한다.

특히 브레빌이 최근 선보인 ‘바리스타 터치 BES880’도 스테인리스 소재로 기존의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감각있는 홈카페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컬러만으로 꾸민 공간이 지루하다면, 다양한 패턴 디자인이 적용된 가전을 선택하는 것도 감각 있는 인테리어를 위한 방법 중 하나. 삼성전자는 소비자 맞춤형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선보였다. 1도어에서 4도어까지 총 8개의 모델 중 필요한 제품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의 색상 역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특히 최근 2019 유니온아티페어’ 전시회에서는 이희준 작가와 손잡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도시의 풍경을 기하학적인 도형과 패턴, 타일 등 조형적인 요소를 활용해 비스포크에 재구성한 디자인이다. 이외 기능적으로도 가족 구성원, 라이프스타일, 식습관에 따라 최적의 모듈로도 조합이 가능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조로운 주방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될 만한 소품을 찾는다면, 원색 컬러 가전 하나만으로도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SK매직은 강렬한 레트로 디자인의 초소형 슈퍼미니 정수기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글동글한 외관에 빨강, 크림, 주왕색 세 가지로 선보이고 있으며 과감한 색생과 슬림한 사이즈로 포인트 인테리어 가전으로 안성맞춤이다.

전진용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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