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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오디션, 한국 패션상품 수출 이끈다
  • 전진용 기자
  • 승인 2019.09.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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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 내 K패션오디션 하반기 지원 프로그램의 막이 열렸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년 하반기 마케팅 시즌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주요 패션 시장인 파리, 뉴욕, 상하이 등 약 7개 도시에서 패션쇼·전시회·세일즈랩 입점지원 등 15여개 지원 사업을 통해 K패션오디션으로 엄선된 국내 우수 브랜드 60여개사를 소개하고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K-Fashion 쇼룸 LEDOME은 지난 5월 개최한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에 참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첫 글로벌 마케팅 행사를 진행, 2019 베이징 마케팅 기획쇼룸을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 Today Art Museum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획쇼룸 행사는 중국 현지 파트너인 TUDOO Showroom과의 협업으로, 베이징을 중심으로 중국 각지 편집매장 바이어 40여개사를 초청하는 수주행사와 중국 현지 유명 패션매체와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여브랜드는 51퍼센트(이원재), 그레이스케일(염지연), 노미나떼(김사라), 노타(최예인), 랭앤루(박민선, 변혜정), 메종 드 이네스(김인혜), 제이우(김재우), 에이벨(김보민)로, 각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 상품을 선보이며 현지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바이어 상담건수 40건, 추산 상담액 10만달러(1억 2천만원)의 성과를 내며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에 힘입어 8월부터 10월까지 뉴욕, 파리, 상하이 등 세계 각국 패션 도시에서 본격적인 K패션오디션 하반기 지원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8월에는 12~14일까지 라스베가스 프로젝트 N:OW 남성복 브랜드 참가를 지원하며, 8월 28~30일까지 3일간 코엑스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 내 쇼인쇼 형태의 ‘K패션오디션 트렌드페어’ 개최를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2020 S/S 뉴욕패션위크 마케팅으로 진행되는 ‘코트리’, ‘에디트’ 전시회 참가도 앞두고 있다. 에디트 개별부스 전시에는 9개사가 참여하며, 코트리 르돔 공동부스 전시에는 8개사가 참여한다. 2020 S/S 파리패션위크 기간에는 트라노이 더쇼룸즈 참가를 비롯해 파리컬렉션(패션쇼)도 진행된다.

그리디어스(박윤희), 분더캄머(신혜영), 비건타이거(양윤아), 비뮈에트(서병문), 제이청(정재선), 참스(강요한), 티백(조은애)까지 7개이며, 이중 분더캄머, 비뮈에트, 제이청은 파리에서 첫 패션쇼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진용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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