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직접판매 다단계판매 기획
‘탈모’, 20대도 방심할 수 없다심평원, 탈모인구 약 21만 5000명 추정…탈모 예방 위해선 두피 관리 필요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9.07.06 23:36
  • 댓글 0

중년남성들의 걱정거리였던 탈모가 이제는 2030세대로까지 번지고 있다.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의 환경변화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면서 탈모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공의 적이 되고 있는 것.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3년 20만 5000명에서 2017년 21만 5000명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특히 남성에게만 국한된 것으로 여겨졌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여성 탈모 환자의 비율도 늘어나면서 전체의 약 45%를 차지했다.

탈모는 중년 남성들의 고민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연령별 탈모치료 인구비율을 살펴보면 20대(21.9%), 30대(26.9%), 40대(22.1%) 순으로 2030세대 탈모 치료 인구가 전체의 약 49%를 차지, 젊은 세대도 탈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탈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시장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거나 연애, 결혼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심할 경우 자존감 저하 및 대인기피증 등 2차 질환을 유발하고 있어 탈모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탈모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탈모 예방, 두피관리에서부터 시작

탈모인구가 늘어나면서 탈모 관련 산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은 매년 14%씩 성장하고 있다. 또 탈모방지 샴푸 등 관련 제품군을 포함하면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탈모환자들이 가장 쉽게 이용하는 탈모방지 기능 샴푸의 경우 국내 헤어 제품 시장에서 2015년 13%, 2016년 15%, 2017년 20%로 판매 비중을 늘리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실제 티몬은 지난 2분기 기준 탈모샴푸 매출이 1000% 이상 늘었고, 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남성 전용 탈모샴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증가했다. 탈모 예방 차원이나 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소비자층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업계에서도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주목, 발 빠르게 관련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두피 전용 샴푸이다. 탈모는 평상시 두피관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은 지난 3월 사해 소금 함량이 무려 73%에 이르는 두피 전용 샴푸 ‘퓨어 솔트 퓨리파잉 헤어 & 스칼프 샴푸’를 출시했다. 기존의 샴푸들이 두피 가려움과 비듬 관리, 모발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면, 시크릿의 ‘퓨어 솔트 퓨리파잉 헤어 & 스칼프 샴푸’는 두피 케어 기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사해 소금이 전체 성분의 73%를 채우고 있어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 또는 묵은 각질을 관리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다. 실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두피 각질 및 피지 개선 효과에 대해 2주간 23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사용 전과 비교해 각질은 60.35%, 피지는 43.67% 감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사해 소금과 더불어 페퍼민트 오일과 알로에베라잎즙가루가 들어가 있어 두피를 시원하고 상쾌하게 해주며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유연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쿱의 ‘케어셀라 나디모 시리즈’는 샴푸와 폼 스케일러·스칼프 토닉·스칼프 앰플 등으로 구성돼 보다 세분화해 두피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케어셀라 나디모 시리즈에는 두피의 영양과 보호 성분을 위한 바이오틴과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댄드릴리스(DANDRILYS)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두피 건강과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케어셀라 니디모 스칼프 앰플에 는 인도의 인삼이라 불리는 ‘윈터체리 뿌리추출물(아슈와간다)’와 비타민C가 풍부한 ‘인디언구스베리추출물(암라추출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약모밀추출물(어성초추출물)’,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하는 ‘하수오뿌리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다. 이러한 앰플을 케어셀라 뷰티 에어 스프레이를 통해 사용하면 두피에 밀착해 두피를 케어하면서 빠른 흡수를 도와줘 최적화된 효과를 내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탈모의 진행으로 걱정하는 이들을 위한 탈모 전용 샴푸도 눈길을 끈다. 한국암웨이의 ‘새티니크 안티-헤어폴’ 라인은 가늘고 힘없이 빠지는 모발과 탈모 두피용으로, 탈모되는 모발을 관리하고 모발을 성장하도록 돕는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티니크는 특허받은 에너

주브 콤플렉스(미국 특허 8,263,053)와 스캘프 리바이탈라이징콤플렉스(미국특허 8,197,865)가 포함돼 모발과 두피에 활력을 선사하고 멀베리잎과 인삼에서 추출한 성분들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튼튼한 모발과 건강한 두피를 가꿔준다.

업계 전문가는 “각질과 노폐물이 쌓여서 모근이 자라나지 못하고 모공을 막아버리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날 자리가 없어서 모공이 완전히 막히고 숱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탈모 예방의 첫걸음은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