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유통 유통전반 유통레이더
색다른 CM송으로 고객의 마음과 귀 모두 훔친다
  • 이남훈 기자
  • 승인 2019.07.06 01:16
  • 댓글 0

인기 가요만큼이나 힙하고 중독성이 강한 CM송(광고음악, Commercial Song) 대전이 시작됐다. 잘 만들어진 CM송은 긴 생명력을 가지고 하나의 브랜드를 대중의 뇌리에 각인시키는 1등 공신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광고 속 모델이 직접 CM송을 부르는가 하면 인기 가수와의 콜라보로 정식 음원 못지 않은 높은 음악성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저자극·저칼로리 데일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는 박보영의 상큼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TV광고를 공개했다. 광고의 CM송인 ‘토레타송’은 4년 연속 자사 광고 모델을 맡고 있는 박보영이 직접 불러 화제가 됐다.

박보영의 청아한 목소리와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토레타!의 맑고 싱그러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데 도왔다는 평이다. 올 6월 새롭게 공개될 광고 또한 토레타!의 촉촉하고 상큼한 매력을 강조하는 여름의 청량한 풍경과 ‘토레타송’의 신나는 리듬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본아이에프의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배우 유인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유인나가 CM송에 참여한 TV 광고를 온에어하고 본도시락 공식 SNS를 통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TV 광고에는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선보이는 본도시락의 이야기를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풀어냈다. 특히 건강미 넘치는 유인나의 매력이 건강한 한 상을 선사하는 본도시락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유명한 동아오츠카의 오로나민C는 모델 헨리와 함께한 새 광고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흥행에 도전했다. 이번 광고는 뉴트로 (New+Retro)를 콘셉트로 기존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서 ‘시골영감’ 노래를 변형한 대중적인 멜로디의 새로운 버전을 준비해 소비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헨리가 학생과 직장인, 요리사 등 여러 캐릭터로 분해 생기가 필요한 다양한 시간과 장소, 상황 등을 강조하며 ‘생기충전’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했다.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는 여름을 맞아 가수 ‘노라조’와 ‘스파오 X 노라조’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CM송 ‘쿨테크송’을 공개했다. 스파오가 공개한 ‘쿨테크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올라온지 일주일도 안되어 조회수가 10만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CM송을 넘어 하나의 음원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사례도 있다. 인기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는 싱어송라이터 수란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CM송 ‘즐거운 식탁’을 선보였다.

이남훈 기자  barajigi@nexteconomy.co.kr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남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