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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글로벌 직판기업 20위에 올랐다!DSN, 글로벌 100 기업 발표…애터미, 국내 다단계 기업 최초로 기업 리스트에 이름 올려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9.06.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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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접판매 전문 매거진인 다이렉트셀링뉴스(Direct Selling News, 이하 DSN)가 최근 ‘글로벌 Top 100’을 발표했다. 직접판매 매출액과 함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100’을 선정하는 가운데, 암웨이가 88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7년 연속 세계 최대 직접 판매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어 에이본, 허벌라이프, 포베르크(Vorwerk), 인피니투스(Infinitus)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국내 다단계판매 기업 최초로 애터미가 20위에 랭크됐으며 웅진코웨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후원방문판매 기업도 리스트에 올라 한국 기업들의 선전이 눈길을 모았다.

직접판매 세계 1위 ‘암웨이’
DSN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DSN 글로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100대 기업의 총 매출액은 지난 852억 달러보다 약 96억 달러 하락한 약 756억 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21개 기업이 매출액 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으며 5개 기업이 7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발표된 리스트에는 한국과 브라질, 대만, 독일, 말레이시아, 스웨덴 등 15개 기업이 처음으로 100대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암웨이가 차지했다. 지난 2017년 대비 약 2.3% 가량 증가한 8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7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는 에이본이 지난 2017년보다 2.2% 하락한 55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허벌라이프가 차지했다. 허벌라이프는 전년 대비 11.3% 성장한 49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와 같은 3위를 유지했고 중국계 직접판매 기업인 인피니투스(無限極, 우셴지)는 전년대비 14.8% 증가한 45억 달러를 기록하며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독일계 직접판매 기업인 포베르크(Vorwerk)로, 전년대비 2.6% 증가한 43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인피니투스에 밀려 한 계단 떨어졌다.

브라질 기업인 나투라(Natura)는 전년대비 18.7% 증가한 36억7000만 달러로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뉴스킨도 지난 2017년 대비 17.5% 증가한 26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순위도 9위에서 7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11위에 랭크됐던 웅진코웨이는 올해 10위권에 입성했다.

지난 2017년 2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25억 달러로, 매출이 21.9% 상승하면서 순위도 8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타파웨어는 전년대비 11.5% 매출이 하락했지만 순위는 한 계단 오른 9위에 랭크됐고 최근 한국에 진출한 영리빙은 전년대비 25% 매출이 상승하면서 순위도 15위에서 10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10위권에 입성했다.

애터미,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대열 합류
무엇보다 글로벌 100대 기업 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한국 기업들의 선전이다. 특히 국내 다단계판매 기업으로는 최초로 애터미가 지난해 11억5000만 달러로 단숨에 20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미국과 일본, 캐나다, 대만 등 14개 국가에 진출해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는 애터미는 올해 베트남, 중국을 포함해 인도와 터키, 영국, 페루 등 2025년까지 추가로 13개 국가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국내 후원방문판매 기업들도 8위에 랭크된 웅진코웨이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27위·6억 달러), LG생활건강(44위·3억450만 달러) 등도 100대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DSN 글로벌 100 리스트를 보면 메리케이, 유니시티, 멜라루카 등 글로벌 100에 포함될 것이 확실해 보이는 기업들이 빠져 있다. 이는 상장기업의 경우 감사보고서 등을 통해 정확한 매출액을 확인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매출액과 함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DSN이 순위를 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트에 나타나지 않은 기업 가운데 순위권 안에 드는 기업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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