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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녀석들의 한국 공습이 시작됐다해외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 국내 진출 러시
  • 전진용 기자
  • 승인 2019.05.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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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브랜드의 경우 이미 국내외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대부분이다. 다소 생소한 브랜드들도 있지만 이들 역시 해외에서는 소위 ‘명품’으로 불리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이다. 경기침체의 상황이지만 소수를 위한 프리미엄 시장은 이와 반대로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한국의 명품 시장은 예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더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요구하
고 있다”며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입장에서는 한국이 매우 매력적인 시장일 뿐 아니라 향후 시장잠재력도 매우
높은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40~50대가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코어 타깃이었다면 최근에는 20~30대도 핵심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20,30대의 젊은 층을 겨냥한 패션, 잡화, 시계 등의 명품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이 더욱 증가하고 있
는 상태다.

한국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매력적 시장
우리에게 ‘맥가이버칼’로 잘 알려진 스위스 국민 브랜드 ‘빅토리녹스’는 한국에 공식 매장을 내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빅토리녹스는 이달 말부터 서울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공식 매장을 오픈한다.

백화점 편집숍이나 매장에서 여행용 가방 등 일부 제품을 수입 판매한 적은 있지만 칼, 시계, 가방 등 빅토리녹스 전 상품을 아우르는 공식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첫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국내 매장을 5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은 지난해 12월 한국 법인인 브라이틀링코리아를 설립했다. 2001년 국내 유통사
를 통해 제품을 수입 판매해 왔으며 이제는 국내 법인 설립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롤렉스 창업자 한스 빌스도르프가 설립한 튜더도 지난해 7월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내고 공식 론칭했다. 뒤늦게 론칭했지만 지난해에만 매장을 3곳까지 늘릴 정도로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는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진출해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 ‘지방시
키즈’를 열었다.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에게는 한국 시장이 과거 보다 더 핵심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가전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시장 러시

국내 가전시장도 이제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다이슨, 발뮤다, 로라스타 등 국내에 론칭한 프
리미엄 가전 브랜드들이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며 이미 연착륙에 성공한 상태다. 2017년 론칭한 스위스 가전업체 로라스타의 스팀 다리미는 300만∼400만원대로 고가지만 이미 40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로라스타는 지난달 400만원대 신제품을 또 선보였으며 이 또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올해 들어 대대적인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시장 공략에 나선 해외업체만 줄잡아 대여섯 곳에 이른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한국으로 발길을 모으는 이유는 국내 시장이 검증받은 테스트베드(시험무대)로 떠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폐쇄적인 중국, 일본 시장보다 해외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도 적은 편이며 시장 변화도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인구나 소비력에서 전체 시장 규모도 선진국 못지 않게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에센셜 오일의 월드리더 ‘영리빙’ 상륙 에센셜 오일의 명가라 불리는 ‘영리빙 에센셜 오일즈(Young Living Essential Oils, 이하 영리빙)도 한국에 상륙했다.
영리빙코리아는 지난 3월 20일자로 직접판매공제조합과 신규 공제계약을 체결, 오는 8월말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
고 있다.

미국 유타주 리하이에 위치하고 있는 영리빙은 에센셜 오일에 기반한 6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22개국 500여 만
명의 글로벌 회원에게 판매하고 있는 에센셜 오일의 선두 기업이다.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기준으로 2조원에 육박한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창립자 게리 영(Gary Young)과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메리 영(Mary Young)에 의해 설립된 영리빙은 최고의 에센
셜 오일을 전 세계 각 가정에 제공해 인생의 변화를 경험하게 한다는 것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현재 18개 회사 소유 농장과 파트너 농장을 보유·운영하면서 모든 생산과정을 관리하고 통제해 고품질 제품 생
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최고의 과학자문과 첨단 연구 시설에 수백만달러를 매년 투자하는 등 연구 시설에
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대표 제품으로는 에센셜 오일 제품군을 비롯해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생활용품, 건강식품, 유아용품,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바디 제품, 동물용 제품 등이 있다.

전진용 기자  bretisla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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