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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에스닉푸드’ 출시 붐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9.03.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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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새로운 맛 추구와 해외여행의 일상화 등으로 이국적인맛을 느낄 수 있는 ‘에스닉푸드’의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에스닉푸드는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세계 각지의 고유한 성격을 띤 음식으로 매번 뻔한 메뉴 대신특별한 메뉴를 원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트렌드 속에 최근 외식업계에서도 에스닉푸드 출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디딤이 운영하는 주점 프랜차이즈 ‘미술관’은 최근 겨울시즌을 맞아 동남아 향에 취하게 할 아시아 시그니처 메뉴를 출시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베트남 쌀국수를 모티브로 만든 고소한 차돌박이에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얼큰해장쌀국수’와 태국식 커리인 ‘푸팟퐁커리’, 중국의 대표 메뉴 ‘마라탕’, 광동식 탕수육과 사천식 탕수육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이색탕수육’ 등이 있다. 미술관은 동남아, 중국 등 현지에서 먹는맛과 비슷하게 구현해 색다르고 다양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에머이’는 현지 베트남의 맛을 구현한 쌀국수 외에 베트남 북부 요리인 ‘짜까’를 선보였다.짜까는 베트남에서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짜까라봉’이라는 식당이 원조로 민물고기를 양념에 재워 각종 허브, 채소와 볶은 후쌀국수와 땅콩 소스 등을 곁들여 먹는 요리다.

에머이는 담백한 흰살 생선과 각종채소, 특허 받은 에머이 생면 등 최대한 현지와 비슷한 재료를 엄선해베트남 현지의 맛을 재현해 냈으며 맥주 안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F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스쿨푸드 딜리버리’는 매콤한신메뉴 ‘마라탕면’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마라탕면은 사천지역 대표 향신료인 마라(麻辣)로 맛을 낸 마라탕에 도톰한 면발을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국물 맛 또한 입안을 알싸하게 만드는 마라를 넣어 맵고 칼칼하게 구현했다. 마라탕에 들어가는 청경채, 편두부, 소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넣었으며 쑥갓을 고명으로 올려 식감과 향을 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픈 소비자들이 늘면서 평소 먹기 힘든 다른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선보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에스닉푸드가 특별함, 가심비 등 최근 소비 트렌드와 어울리고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주요 외식 브랜드들이 에스닉푸드를 앞다퉈 신메뉴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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