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을 알뜰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을 찾는 것이 좋겠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9개 지역, 27개 대형유통업체와 1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차례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5여만원으로 대형유통업체보다 27%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차례상에 올라가는 28개 제수품의 소비자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형유통업체는 34만6861원, 전통시장은 25만3999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도 5%에서 10%로 확대됐으며(1월 31일까지) 한 달에 살 수 있는 한도금액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2월 20일까지) 늘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면 연말정산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 설은 전통시장과 함께 알뜰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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