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린다가 뉴에이지 음료 회사(New Age Beverages Corporation)와의 합병을 발표했다. 뉴에이지는 자사의 주식 1000만 달러와 현금 7500만 달러, 총 8500만 달러에 모린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작업은 2018년 12월 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뉴 에이지는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세계 40위 규모의 음료회사로 기능성 건강 음료 부문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린다는 슈퍼 과일인 노니에 대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타히티안 노니 주스는 20년 이상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삶을 축복해 왔다”면서 “두 거대한 회사의 합병으로 모린다와 뉴 에이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강 음료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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