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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3년 내 해외 매출만 1조원 넘는다  향후 5년 내 세계 30여 개국 진출 목표…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통 기업 대열 합류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8.12.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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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가 3년 내 해외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약 28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애터미는 내년 베트남과 중국, 러시아에 차례로 진출, 해외매출액만 5000억원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더 나아가서는 인도와 터키, 콜롬비아, 영국, 페루, 아르헨티나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 시장까지 세계 30여 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3년 내 해외 매출만 1조원을 달성하고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애터미는 최근 ‘해외 법인장 워크샵’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글로벌 로드맵을 발표했다. 

내년 6월 세계 최대 직접판매시장 중국 진출
애터미는 내년 중국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를 통해 해외매출액을 올해 2800억원에서 5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탄탄한 내수시장을 가졌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지난해 미국이 349억 달러(한화 약 38조56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중국은 342억9100만 달러(약 37조8800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미국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반면 중국은 3.0%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최근 3년간 평균 12.9%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중국이 미국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평가다. 

미래 전망도 밝다. 세계 최대 인구국이라 소비되는 물량만도 어마어마해 일단 영업 허가를 취득하면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애터미는 내년 6월 정식 오픈을 위해 사무실과 공장까지 갖춰가며 진출 준비를 척척 해나가고 있다. 현재 옌타이시에 중국 본사를 설립하고 애터미차이나 설립 등기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친환경, 건강 바이오 관련 최고 수준의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시장 오픈과 함께 마카오와 홍콩에서도 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아울러 베트남과 인도 시장에도 진출한다. 특히 ‘포스트 차이나’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는 인구가 13억명(세계 2위)에 달하고 경제 규모도 세계 7위 약 2조6000억 달러가 넘는다. 최근 5년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무려 7.4%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민자를 가지고 있어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올해 1200억 매출 달성 예상
현재 애터미가 진출한 나라 중 가장 눈부신 성공을 거두고 있는 시장은 바로 ‘대만’이다. 지난 2014년 1월 공식 영업을 시작한 애터미는 첫 달 700만 위안(약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이후 2016년 689억원, 지난해 7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대비 47.7% 증가한 1071억여원을 기록, 올 한 해 12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대만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Top 10에 무난히 입성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 최초로 크라운마스터가 탄생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드높은 상황이다.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의 자료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해 기준 2950만명의 판매원과 39억4200만 달러의 규모로 세계 10위에 해당하는 시장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6.2%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네트워크마케팅 업체 수가 우리나라의 3배가 넘는 350여개에 달해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러한 시장에서 애터미가 Top 10에 진입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과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애터미에게 대만에서의 성공은 세계 최대 직접판매 시장인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시아 넘어 유럽·남미까지 진출한다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을 대표하는 애터미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통시장까지 호령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애터미의 해외 시장 진출은 현재 세계 12개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첫 시장은 네트워크마케팅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이었다. 진출 첫해 400만 달러(한화 약 46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던 것에서 이듬해 2배가 넘는 825만여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애터미는 이후 일본과 캐나다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이후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대만과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멕시코, 태국, 호주,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세계 12개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고 해외회원 수도 200만명을 돌파했다. 

진출 국가가 늘어나면서 해외매출액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진출 첫 해 매출 46억원에서 지난해 2087억원으로 수직상승한 것.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한 2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이룩한 성과이다. 그리고 이는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기업 중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한 최초의 사례로 꼽히고 있다.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면 전 세계 시장 어디에서나 통한다’는 단순하지만 명쾌한 원리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내년에는 베트남과 중국, 인도에서의 영업을 시작하고 향후에는 터키, 콜롬비아, 영국, 페루, 아르헨티나 등 유럽과 남미 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어 2021년에는 글로벌 매출액만 1조원을 넘어서고 2023년이면 글로벌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캐나다, 올해 500억대 매출 예상
미국은 네트워크마케팅의 종주국으로써 이곳에서 성공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도 점칠 수 있는 곳이다. 때문에 애터미는 미국을 첫 번째 해외 진출 시장으로 삼고 지난 2010년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진출 첫해 46억원 가량의 매출을 거둬들인 애터미는 이듬해 2배가 넘는 825만여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미국 내 40% 가량이 한인 교포가 아닌 ‘현지인’이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애터미의 대중명품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확신, 더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현재도 미국 시장은 매출 호조세를 띄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24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미국은 올해 같은 기간 동안 401억여원의 매출을 달성, 이러한 속도라면 올 한 해 50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1년 진출한 캐나다 역시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넓은 영토가 네트워크마케팅이 성장하는데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애터미는 지난해 38억여원에서 65억여원으로 68% 성장했다. 올해에는 87억여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올해 880억대 매출 전망  
미국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애터미는 이듬해인 2011년 일본에 진출했다. 하지만 자국의 제품만이 통하는 나라로 유명하고 직접판매 시장 역시 20년 이상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상황이 녹록치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출 첫해인 2011년 33억여원으로 출발한 애터미는 이듬해 64억원, 2013년 91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14년에는 10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00억원의 고지를 넘어섰다. 그리고 지난해 10월까지 1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성장세가 이어져 약 20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회원의 70% 이상이 교포가 아닌 일본인이라는 점을 미뤄볼 때 향후에도 이러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이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라면 동남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싱가포르’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와 국경에 접해 있으며 태국이나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과도 비행기로 3시간 거리에 있다. 다시 말해 싱가포르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을 연결하는 요충지인 셈이다.  

애터미는 이러한 싱가포르에 지난 2015년 진출했다. 진출 첫해 약 2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 2016년에는 3배 이상 신장한 약 7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성장세가 이어져 197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에 지나지 않은 약 1600만명의 인구를 가진 캄보디아는 GDP 241억원으로 세계 107위에 해당하며 1인당 국민소득은 1200달러 수준에 불과한 가난한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터미는 캄보디아에서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 나온 이익은 모두 캄보디아에 재투자하겠다는 의지도 밝힌 바 있다. 이는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이익이 아닌 상생의 실현을 염두에 둔 장기적인 투자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결국 애터미가 이익 중심의 기업이 아닌 상생과 동반성장을 우선하는 기업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필리핀의 직접판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3억1200만 달러(약 1조4825억원), 등록판매원 수는 약 505만명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성장률이 7.7%로 앞으로의 전망이 밝다는 평가다. 

실제 애터미가 지난 2016년 공식 오픈 이후 3개월 동안 8억여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4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55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점점 더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직접판매의 잠재력과 기회를 발견하고 있고 애터미의 좋은 제품을 싸게 팔면서 가입비와 유지비가 없다는 점이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지 않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충분한 어필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직접판매협회세계연맹 자료에 따르면 태국의 직접판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7여억 달러로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특히 태국은 고령화 사회와 건강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 경제 회복 추세 등으로 인해 올해 5%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이 애터미에게도 그대로 전해져 공식 영업을 시작한지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세일즈마스터 44명과 다이아몬드마스터 19명, 샤론로즈마스터 1명 등 총 64명의 승급자가 탄생해 괄목할만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상승한 67억여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6년 11월 공식 영업을 시작한 말레이시아는 오픈과 동시에 동남아시아에서 사실상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한 달 반 정도의 영업기간 동안 3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 올해 매출액은 314억여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의 인종이 주류사회를 이루고 있는 다인종 국가로 향후 세계 1, 2위의 인구 대국 중국과 인도로의 진출에 대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인도네시아·러시아 영업 시작 
애터미는 올 8월 호주에서 정식 영업을 시작, 아시아를 넘어 이제 오세아니아까지 진출했다. 오픈 이후 10월 현재까지 약 7억6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호주 직접판매 시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높은 청년실업률과 고령사회로의 진입, 일하는 시간의 유연성 및 잠재적인 수입 등으로 인해 호주 직접판매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에서도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애터미는 동남아 10개국 가운데 시장 상황이 매우 열악한 미얀마, 라오스, 브루나이 등을 제외한 7개국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자카르타에서 열린 원데이 세미나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4000여명이 참석해 장사진을 이뤘고 오픈 이후 일주일 만에 2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12월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는 러시아는 애터미의 동구권 및 구소련 영향권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터미는 러시아를 발판 삼아 향후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넓은 영토와 추운 날씨 등으로 인해 물류 부분에서는 고민이 필요하지만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들이 많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남미 진출의 요충지
지난해 1월에는 멕시코에서 영업을 시작하면서 중남미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멕시코는 58억8700만 달러(약 6조6523억원)로 세계 7위에 해당할 만큼 시장규모도 크지만 무엇보다 세계 6위인 브라질을 비롯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쟁쟁한 직접판매 강국들이 있는 남미시장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지난해 2억5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멕시코는 올해 25억여만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폭풍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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