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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공동 창업자, 리치 디보스 별세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8.09.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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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의 공동 창업자인 리치 디보스(Richard M. DeVos) 회장이 향년 92세로 생을 마감했다.

한국암웨이측은 9월 6일 미시건주 에이다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었다.

새로운 영감과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리더이자 누구나 자신 만의 사업을 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암웨이의 대표적인 직접 판매 방식을 개척한 선구자로 더 잘 알려진 디보스 회장은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의 구단주였으며, 작고한 부인 헬렌과 함께 자선 사업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디보스 회장은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인 제이 밴 엔델(Jay Van Andel)과 함께 49달러를 투자해 비타민 생산업체이자 직접 판매 업체인 뉴트리라이트의 독립적인 디스트리뷰터로서 대성공을 거뒀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비타민 생산업체인 뉴트리라이트는 직접대면방식의 판매 활동을 이용했고 두 사람은 이후 1959년 둘의 고향인 미시건주 에이다에서 단일 제품인 다목적 세정제 L.O.C를 들고 암웨이를 창업하면서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들을 통해 한층 다듬어진 직접판매 방식은 전 세계 개인 사업자들에게 자신만의 사업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 첫 해를 무사히 보낸 뒤, 두 사람은 폐주유소 부지로 이전했다. 미시건주 에이다에 소재한 암웨이의 본사가 현재 위치한 곳이다. 50여 년 간, 두 사람의 사업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국제적 회사이자 세계적인 직접 판매 기업으로 성장했다.

디보스 회장은 회사 설립 당시부터 1993년까지 암웨이 대표로 활동했으며, 이후 암웨이 대표직은 그의 아들인 딕이 승계했고, 2002년엔 덕(Doug)에게 이어졌다. 아버지의 전통을 그대로 잇고 있는 덕 디보스(Doug DeVos) 회장은 공동 창업자인 제이 밴 엔델 회장의 아들 스티브 밴 엔델(Steve Van Andel) 회장과 함께 공동으로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리치 디보스 회장은 별세하기 전까지 암웨이 이사회에서 활동해 왔다.

스티브 밴 엔델 암웨이 회장은 “디보스 회장과 아버지는 암웨이라는 회사를 일으켜 세웠으며, 여러가지 의미에서 암웨이의 심장이자 영혼인 분이셨다”며 “그가 가진 비전과 정신이 지난 50년 간 임직원 및 암웨이 사업 파트너(ABO: Amway Business Owner)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모든 암웨이 가족의 가슴과 정신에 그가 불어넣어준 사랑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우리 모두 그를 몹시도 그리워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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