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유통 유통레이더
인스타그래머블 열풍 비주얼까지 갖춘 ‘커피’ 뜬다
  • 김미림 기자
  • 승인 2018.08.31 11:24
  • 댓글 0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하다는 뜻·Instargram과 able의 합성어) 열풍이 커피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전에는 단순히 맛있는 커피를 찾는 것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맛은 물론 예쁘고 화려한 비주얼로 SNS에 인증하고 싶은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인스타그래머블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집에서 카페보다 맛있고 멋진 비주얼의 커피를 선사하는 커피 머신부터 커피전문점에서는 커피에 아이스크림을 더한 아이스바 라떼에 거친 비주얼과 달달한 매력의 더티 커피까지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네스프레소의 ‘버츄오(Vertuo)’는 회전 추출을 통해 탄생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의 다른 차원의 커피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커피가 추출될 때 크레마와 커피 사이에 층이 생기면서 카페에서도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비주얼의 커피가 완성된다. 

네스프레소는 버츄오 커피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스커피의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다. 청량하고 상큼한 ‘카페 샤케라토 플로팅 오렌지’, 단짠 조합이 매력적인 ‘카페 살렌티나 솔티드 캐러멜’ 등의 레시피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피에 바 아이스크림을 꽂아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이스바 라떼도 인기다. 콘래드 서울의 카페 텐쥐(10G)는 여름을 맞아 진한 녹차 맛을 더한 ‘그린티 아이스바 라떼’를 새롭게 선보였다. 더블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연유, 녹차를 넣고 얼린 바 아이스크림이 담겨 있어 바를 녹여 먹는 재미 뿐만 아니라 바가 녹으면서 갈수록 진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에서 운영하는 해태로 카페에서도 자사 아이스크림 ‘누가바’, ‘바밤바’, ’쌍쌍바’ 등을 활용한 ‘아포카토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 쉽게 구입할 수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더해 맛과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한남동, 경리단길 등 요즘 힙한 장소에 위치한 카페들은 각 카페만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더티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더티커피란 커피 위에 크림이나 우유를 넘쳐흐르듯 올리고 그 위에 초콜릿이나 원두 가루를 지저분하게 뿌려 놓은 커피를 말한다.

국내 더티커피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카페 브랑쿠시의 ‘더티커피’는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듬뿍 올리고 그 위에 초콜릿 가루가 흩어지게 뿌려놓은 것이 특징이다. 찻잔 역할을 하는 작은 트레이에도 초콜릿 파우더와 크림이 잔뜩 뿌려져 있어 ‘더티커피’라는 이름에 걸맞는 커피가 서빙된다.    

김미림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저작권자 © NEXT ECONOM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