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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감성 판타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18.07.3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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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이병헌, 故이은주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5년여에 기획, 창작 기간을 거쳐 최고의 웰메이드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지난 2012년에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2013년 제7회 더뮤지컬어워즈 작곡작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지난 2013년 재연 이후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로 여러 번 선정되며 끊임없는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만큼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선사하는 음악과 시, 공간을 뛰어넘는 독특한 감성으로 더욱 깊어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가 뛰어든 것은 우산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와 오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의 업그레이드 된 연기와 새로운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주인공 ‘인우’역에는 강필석과 이지훈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지난 2009년 창작팩토리 시범공연부터 초연과 재연까지 모두 함께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던 강필석은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성장했다. 5년의 시간만큼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인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상급 가수에서 뮤지컬배우로 변신해 뮤지컬 <안나 카레리나>, <모차르트>, <햄릿>, <영웅>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이지훈이 뉴캐스트로 합류했다.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태희’역에는 임강희와 김지현이 연기한다. 아름답고 청순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 <주홍글씨>, <오! 캐롤> 등 매 작품마다 뛰어난 존재감을 입증해온 임강희는 이번 공연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또한 2013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공연에서 열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김지현은 <모래시계>, <그날들>, <프라이드>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더욱 무르익은 연기력을 통해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893년 첫눈에 반하는 사랑 따위는 믿지 않는 남자 인우의 우산에 당돌하게 뛰어든 여자 태희. 아름다운 얼굴 당돌한 말투까지 인우의 마음은 온통 그녀로 가득 찬다. 그녀의 존재로 인해 가슴 설레고 그녀의 손길이 닿은 물건은 무엇이든 소중해지면서 사랑은 무르익어 갔지만 인우의 군입대라는 짧은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러나 서로에게 짧은 이별이라 위로했던 그 순간은 영원으로 이어졌다. 그렇게 사랑의 기억만을 간직한 채 한 가정의 가장이자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새 삶을 살고 있는 인우. 그러나 아직도 태희를 잊지 못하는 그의 앞에 그녀의 흔적을 간직한 한 사람이 나타난다. 그녀를 닮은 그 사람에게서 인우는 다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공연기간  6월12일~8월26일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공연시간  일 8시 | 토 3시, 7시
    일, 공휴일 2시,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R석 8만8천원 | S석 6만6천원

김보람 기자  nexteconomy@nex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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